산천어 | 동해 강원도의 황어 플라이낚시터와 낚시포인트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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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24 13:26 조회5,304회 댓글0건본문
동해와 연결된 황어낚시터는
울산의 태화강, 회야강, 영덕의 오십천, 삼척의 오십천, 강릉의 남대천, 양양의 남대천등은
가장 많은 황어를 만나 실 수 있는 곳이며 더 북쪽은 간성 북천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원도의 남대천과 오십천의 낚시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양양의 남대천은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에 위치하고 있고, 매년 4월이면 산란을 위하여 소상을
하는 황어를 위해 황금어축제를 열 정도로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춘이 지나면서 부터는 황어가 바다에서 남대천으로 슬슬 모여들기를 시작하여
3월에서 4월경에 산란을 위하여 상류쪽으로 올라가기 시작 합니다.
그 시기가 해마다 다르겠지만 어떤 때는 6월말까지도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란을 위하여 소상을 하는 황어의 무리를 잘 살펴보면 물이 반이고 고기도 반이라고 할 정도로 장관을 이룹니다.
남대천 하류쪽의 수심이 3m에서 4m 정도되고 상류로 올라가면 수심은 1m 정도 내외이고
자갈밭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양양대교 인근에서 부터 시작해서 양양군 서면 용천리 주변과 상평리 주변을 공략 하시면 됩니다.
중요 포인트는 남대천 하류쪽의 대교 아래쪽과 양양읍에서 내려가는 냇가와 합쳐지는 곳 입니다.
강릉의 남대천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고 바다와 만나는 기수역 주변에서는 1년내내 황어가 있습니다.
남항진 부근 공항대교 아래쪽에는 한겨울철에도 루어낚시를 하는사람들이 메탈지그등을
사용하여 황어를 잡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강릉시내를 통하는 하천 주변에 도로가 있어서 주차와 포인트로의 진출입이 쉽습니다.
남항진 부근에는 언제나 황어가 많은 곳이지만 수면적이 넓고 1년내내 투망을 하는 사람들과
훌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플라이를 하시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최고로 좋은 포인트는 남대천 본류가 시작이 되는 지점에서 부터 이마트 뒷쪽편까지가 됩니다.
현지의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 병산수로(섬석천) 하류에서 부터 다리까지 구간도 좋은 조과을 보이는 포인트이고
황어가 산란을 위해 소상을 하는 4월에서 5월에는 남대천 최상류가 되는 왕산면까지 포인트가 더 확대됩니다.
삼척의 오십천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서 하고사리 부근으로 우리나라에선 유일한 육봉형 황어가 있는
오십천의 상류 지역은 산란을 끝낸 황어가 바다로 바로 돌아가지를 않고 그냥 하천에 머물러 있으므로
언제나 수십 마리 이상씩 무리를 지어서 다니는 황어무리를 보실 수 있을 정도로 어자원이 풍부합니다.
유명한 낚시터이기에 포인트 개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십천의 하류 쪽에서 잡히는 황어는 40cm에서 50cm로서 굵은 씨알이며 상류쪽으로 올라갈수록 크기가 작아집니다.
산란시기에는 미로면 부근를 중심으로 하는 하류쪽에서 굵은 씨알의 황어들이 잡힙니다.
마차리 부근을 중심으로 하는 상류에서는 1년내내 황어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도 플라이를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잘 찾는 곳은 신기리박물관 앞이고
대평리와 마차리 부근과 하고사리의 송어양식장 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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