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 입춘이 지나면 황어 플라이낚시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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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24 13:22 조회3,686회 댓글0건본문
입춘이 지나면 황어 플라이낚시를 해 보세요.
황어는 계류에서 플라이를 하기 좋은 어종으로 매력이 있는 고기입니다.
파워풀한 송어처럼 당찬 손맛과 산천어보다도 더 까칠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어종입니다.
황어가 플라이낚시 어종으로 떠으른 것이 2000년대 중반경 부터 입니다.
입질이 활발하면서 씨알이 굵은 4월 산란기에 주로 잡고 황어를 잡으려는 플라이를 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그 이유가 산천어와 열목어를 최고의 어종으로 생각하는 플라이 낚시 분위기 때문일 것 입니다.
산천어낚시에서 종종 황어가 잡히는데 대개는 하찮은 잡어로 취급을 합니다.
님프 채비를 하여서 님프로 느린 스윙을 하듯이 커다랗게 반원을 만든 채로 흘리면서 가끔씩 낚시줄을
당겨주면 마커가 쏙~~ 빨려 들어갑니다.
황어의 가장 큰 매력이 손맛이 좋은 것입니다.
연어와 같이 민물과 바다를 드나드는 황어는 같은 씨알이면
송어보다도 파워 면에서는 뒤떨어질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산천어낚시와 열목어낚시에 사용하였던 장비와 낚시방법들을 그대로 적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황어 플라이를 시작하기 위하여 새로 장비를 별도로 구입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특별하게 새로운 낚시법을 구사하실 이유도 없습니다.
드라이플라이, 웨트플라이, 님핑, 스트리머들의 이전의 계류낚시에서 사용하였던 바늘과 낚시법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드라이플라이를 하시는 사람이었다면 드라이플라이로 공략하시면 되고,
님핑을 하셨다면 님핑으로 접근을 하시면 되니까 본인의 마음대로 공략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잉어과의 회유성 어종으로 잉어과의 고기 중에서 유일하게 민물과 바다를 오가면서 번식을 하고 일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다가 산란기가 되는 3월 중순경에 하천으로 와서 자갈과 모래바닥에 알을 낳습니다.
우리나라는 삼척의 오십천 상류쪽의 황어들만 바다로 돌아가지를 않고 하천에 정착을 하여 일생을 보낸다고 합니다.
다 자란 황어의 크기는 30cm정도가 됩니다.
내일은 시즌인 입춘후에 가장 핫한 손맛을 볼 수 있는 낚시법에 대해서 알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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