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배스낚시 액션 - 폴링바이트가 잘 든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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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05 10:29 조회4,801회 댓글0건본문
폴링 바이트(Falling Bite)란 루어를 가라앉히는 중에 받게되는 입질을 말합니다.
Falling Bite를 노리려면 폴링 액션이 필수이고, 이것은 루어를 가라앉히는 그 자체이기에
누구나 하고 있는 액션인데 그 원리를 잘 이해하고 의도적으로 폴링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배스가 있다면 루어를 정확하게만 던져도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스낚시방법으로,
그것이 가능한 이유가 배스는 숨어 있으면서 배스 앞에 먹이가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Falling Bite를 알기 전에 배스는 어떻게 먹이활동을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배스는 먹이를 먹을 때에 큰 입을 이용하여 많은 양의 물을 빨아들여서 물과 먹이를 같이 머고,
흡입한 물은 아가미를 통하여 다시 내보내고 먹이감만 목구멍으로 삼킵니다.
배스와 같이 입이 커서 물과 먹이를 같이 먹는 어종은 가장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방법은 매복입니다.
빠르게 도망가는 먹이감을 쫓아가서 물과 함께 먹이를 먹으려면 상당한 체력이 소모되며
사냥에 성공할 확률이 낮으므로 숨어서 기다리는 편이 더 편합니다.
배스가 서식을 하기 좋은 물 흐름이 없으며 장애물이 많은 호수에는 작은 물고기들의 움직임도
쉽게 잘 감지 할 수가 있고 몸을 숨기기 좋으므로 매복 사냥에는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으슥한 곳에서 몸을 숨기고 가만히 있으면서 지나가는 먹이나 혹은 떨어지는 무언인가를
단번에 흡입하는 것이 배스한테는 유리한 사냥법입니다.
때로는 배스도 숨어서 사냥을 하지 않고 베이트피시들의 무리를 쫓아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엔 단독 사냥이 아니고 무리를 이루어 사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배스가 사냥을 하기 위하여 무리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배스는 자기만의 영역을 가지고 독단적으로 움직이므로 바다의 부시리와 삼치처럼
사냥을 하려고 무리를 짓는 경우가 없습니다.
먼저 베이트피시를 쫓아가는 배스가 있다면 그것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또 다른 배스는
베이트피시로 몰려들므로 우리는 무리를 짓는 것처럼 보일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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