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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 헤비커버에서 배스 공략 채비와 랜딩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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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2:40 조회3,9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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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수초대에서 가물치 루어를 하다보면 때대로 프로그에 반응을 하는 배스를 만나기도 합니다.
배서님들이 꺼리는 한낮에도 수초대의 헤비커버에서는 배스들이 잡히기도 합니다. ​


훤하게 트인 오픈워터를 상대하였던 배서님들에게는 수면을 꽉 메운 헤비커버 수초 포인트은 낯설고 어려워서 헤비커버낚시를 하기에 조금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여름에 만날 수가 있는 수초 헤비커버는 개구리밥, 연, 마름, 어리연등입니다.

빽빽하여 보이겠지만 곳곳에는 루어를 던질 수 있는 빈 공간이 있으며
대개의 수초 줄기는 수면에 떠 있으므로 밑걸림이 발생하여도 쉽게 끌어 내실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조금 더 튼튼한 장비와 낚시줄을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루어를 덮쳐버린 배스는 대개 수초를 감고서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수초를 감고 있는 배스의 무게가 10kg 정도로 아주 무겁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였던
낭창한 낚시대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입질을 받은 다음에는 배스가 수초를 더 감아 버리기 전에 강제집행을 하시는 것이 랜딩 잘하는 요령입니다.

크랭크 베이트낚시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디엄헤비급 베이트릴 낚시대에 강한 조력의 베이트릴 장비가 꼭 필요하며
라인은 최소한 30lb나 합사줄 3호~4호로 배스채비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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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하여 보이는 헤비커버를 살펴보시면 어딘가에는 빈틈이 있기 마련입니다.
마름의 경우에는 잎이 뒤집혀 있는 포인트가 배스가 먹이사냥을 하였던 곳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공략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포인트는 가까운 곳을 먼저 공략해 나갑니다.
먼 거리를 먼저 공략하시면 배스를 끌어내실 때에 가까운 곳의 배스들을 쫓아낼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마다의 캐스팅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24g 프로그를 사용하였다면 대개 40m에서 50m를 캐스팅하게 되므로
10m씩 끊어 10m, 20m, 30m로 차례차례 캐스팅의 거리를 늘려가시면서
포인트를 탐색하여야 합니다.


​ ​ ​ ​ ​ ​ ​ ​ 수로에선 건너편의 수초를 공략하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수초가 아무리 밀생하여 있더라도 연안 밑의 수면은 빈 공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안 쪽에 루어를 떨어뜨린 다음에 살살 끌다가 물에 빠트려서 개구리 입수 동작을 연출한 후에 감아 들입니다.

마름이 모든 수면을 뒤덮을 정도의 넒은 헤비커버에서는 장타에 입질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츰차츰 캐스팅 거리를 늘려가시고 최대한 멀리를 공략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한 포인트에서 부채살 형태로 3차례에서 4차례 포인트를 탐색하신 후에 입질이 안 들어오면 자리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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