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 가물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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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9 19:28 조회13,611회 댓글0건본문
가물치란
분류: 농어목 / 가물치과(Channidae) Channa argus종
학명: Channa argus
영명: Northern snakehead
크기: 100cm
몸통이 길고 가는 편이다. 원통형에 가까우며, 비교적 큰 민물고기로서 90cm까지 자랄 수 있다. 머리는 뱀의 모양이고, 몸 전체가 검은빛을 띠고 있으며, 등쪽은 짙고 배쪽은 희거나 노란색을 띠고 있다. 지느러미에는 검은 갈색의 불규칙한 반점이 있다.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흐르지 않는 연못, 저수지, 늪지에 주로 서식한다. 물이 탁하고 바닥이 뻘로 되어 있는, 물풀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가물치는 아가미로만 호흡하는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리, 공기 호흡을 할 수 있는 보조 호흡 기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온이 높아 산소가 부족한 곳이나, 부패하여 악취가 날 정도의 물 속에서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겨울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뻘 속이나 물풀이 밀집된 곳에 몸을 반쯤 묻은 채 동면에 들어간다. 봄이 되면 얕은 곳으로 나와 산란기인 5~7월까지 활발히 먹이를 먹는다. 가물치는 육식성으로서, 어린 시기에는 물벼룩 등을 주로 먹지만, 몸길이가 4cm 정도 되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기 시작하여, 같은 가물치끼리 잡아먹기도 한다. 이 때부터는 집단 생활을 끝내고 단독 생활을 하게 된다. 성어가 되면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 등을 먹는데, 40cm 정도의 크기로 자라면 보통 한 번에 개구리 10마리 정도를 잡아먹는다. 저수지나 웅덩이에서 낚시를 하여 잡기도 하고, 양식을 하기도 한다. 가물치 낚시는 산란기인 5~7월에 주로 행해지며, 미꾸라지, 개구리, 지렁이 등의 미끼를 이용한다. 예로부터 피로해소 또는 산부(産婦)의 보혈약 등으로 쓰였으며, 푹 고아서 먹거나 회로 먹는다. 회로 먹을 때에는 기생충에 주의해야 한다. Fishing
가물치의 영명은 '뱀 머리'란 뜻의 스네이크헤드다. 물고기지만 파충류와 닮은 기이한 모습을 하고있다. 민물고기로서는 드물게 날카로운 이빨이 이중삼중으로 나있고 허파가 있어서 아가미호흡과 폐호흡을 함께 하는 희귀종이다. 가물치는 민물 루어낚시 대상어 중에서 최고의 크기와 파워를 자랑한다. 수초가 빽빽하고 물이 탁한 늪지에 많이 살고있는데 1m가 넘게 자란다. 호쾌하고 화끈한 낚시를 즐기려는 낚시인들이 가물치 낚시에 도전하고 있다.
가물치 루어낚신느 개구리나 쥐를 닮은 '프로그'란 루어로 낚는다. 미꾸라지 같은 생미끼로도 가물치를 낚지만 최근엔 거의 루어로 가물치를 낚고 있다. Seasons
4월초부터 11월까지 낚인다. 산라을 앞둔 4월에 대물이 낚이고 여름에는 50cm 내외가 마릿수로 낚이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시즌 막바지인 10~11월에 다시 한 번 대물 찬스가 온다.
Fieds
수초가 무성한 저수지와 수로에 가면 가물치를 낚을 수 있다. 경기, 충청권의 저수지엔 대부분 감루치가 살며 전북, 전남의 수로와 저수지도 인기 있는 가물치 낚시터로 꼽힌다. 경북과 경남에도 가물치가 많지만 어부들의 포획으로 인해 큰 가물치는 그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가물치 낚시터로는 이천 용풍지, 강화 어류정수로, 강화 길정지, 음성 모란지, 철원 학지, 밀양 덕곡지, 안면도 승언1호 ~3호지, 광주 풍암지, 평택 석봉지, 평택 삼봉지,충남 안골 낚시터, 당진 가교리지, 음성 성미지, 신안 안좌.팔금도 등지가 있다. 수도권에선 가물치 낚실르 허가하는 유료터로 많이 출조하는 편이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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