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어 | 산천어 루어&플라이낚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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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7 17:12 조회6,499회 댓글0건본문
산천어 루어&플라이낚시2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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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스피너, 스푼, 미노우, 웜을 상황에 따라 골라 쓴다. 그중 스피너가 가장 활용 폭이 넓다. 사이즈는 작지만 3~5g 정도로 무거운 종류가 급류에 효과적이다. 블레이드(회전하게 되어 있는 날개) 색상은 이른 아침과 저녁엔 금색이나 은색, 낮엔 구리색이나 검은색이 기본이 된다. 수량이 많고 깊은 포인트에서는 5g 전후의 스푼이 효과적이다. 먼저 원하는 수심까지 카운트다운하면서 포인트로 흘러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푼은 천천히 릴링해도 충분한 동작이 연출되는 장점이 있다. 그럽웜은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대물 산천어가 곧잘 걸려들 때가 종종 있으므로 무시할 수 없는 루어다. 1~2 인치의 작은 그럽웜을 지그헤드훅에 끼워 사용한다.
굵은 산천어 자원이 많은 계류에서는 5~7cm 크기의 미노우도 써볼 필요가 있다. 주로 싱킹 타입이 효과가 좋다.
플라이낚시
플라이낚시는 벌레만큼 작고 가벼운 플라이를 라인의 무게를 이용해 던지거나 가라앉히는 낚시다. 따라서 전용 낚싯대, 릴, 라인, 플라이 훅 간의 밸런스가 중요해 조화가 되지 않으면 낚시가 불가능하다.
물이 맑고 흐름이 약한 곳에서는 어떤 패턴의 플라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조과가 좌우된다. 무엇보다 당일 수면 근처에서 활동하는 (산천어의 먹잇감이 되는) 곤충의 우화 과정에 맞춰 그와 유사한 플라이를 고르는 ‘매치더해치(Match the Hatch)’ 이론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 플라이의 크기와 색상도 실제 먹잇감에 맞추도록 한다. 드라이플라이의 경우 이른 봄에는 14~18번, 초여름에는 12~14번을 쓰며, 한여름에는 12~14번 외에 6~10번의 대형도 준비한다. 님프는 그 낚시터에 사는 물벌레와 비슷한 모양을 사용하되 크기는 8~24번이 기준이다.
산천어는 매우 예민한 물고기라 플라이 훅에 조금이라도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 입을 닫아버릴 때가 많다. 따라서 자신이 사용하는 플라이 훅이 얼마나 실제 곤충처럼 보이도록 모양과 흐름을 연출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플라이는 물에 뜨는 종류(드라이 플라이)와 물속에 가라앉는 종류(님프나 웨트, 스트리머 등)로 구분할 수 있다. 드라이플라이는 수생곤충의 성충이나 육생곤충이 수면에 떨어진 것을 표현한 것이다. 한편 가라앉는 플라이는 물속에 서식한느 수생곤충의 애벌레를 형상화한 것으로, 벌레의 우화 과정에 맞춰서 님프와 퓨파, 이머저 등으로 세분된다.
드라이 플라이 사용법 수면에 떨어져 흘러가는 곤충을 모방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산천어가 수면까지 올라와 플라이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계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플라이 패턴이므로 사이즈와 색상별로 많은 종류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실전에서는 플라이가 흐르는 물에 아무런 제약도 없이 자연스럽게 떠내려가는 모습이 연출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가. 산천어의 라이즈가 있는 장소보다 상류로 캐스팅하여 라인에 저항이 걸리지 않도록 하면서 포인트로 흘러들도록 하는 것이 기본이다.
님프 플라이 사용법 계류어는 1년 동안 곤충이 성충보다는 유충을 압도적으로 많이 포식한다. 이런 점에서 님프플라이는 ‘매치더해치(Match the Hatch)’ 의 연장선상에서 수생곤충의 유충을 모방한 플라이 종류다. 바늘도 드라이 플라이 종류에 비해 굵고 무거운 것을 사용하고 바늘에 납을 감아서 원하는 수심층으로 가라앉기 쉽도록 한다. 낚시터와 계절에 따라 계류어가 좋아하는 유충(님프)을 모방하는 방법은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으로 건너가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님프 플라이 역시 상류를 향해 캐스팅한 다음 플라이 라인을 가능한 한 공중에 유지한 채, 라인이 팽팽한 상태로 님프 플라이가 물살을 따라 흘러가게 하는 기법이 구사된다. 이 과정에서 유의할 점은 가능한 한 바닥을 스치듯 자연스레 플라이 훅이 물살에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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