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치 | 가물치낚시를 유혹하는 우산 쓴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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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1-23 16:19 조회9,705회 댓글0건본문
가물치낚시를 유혹하는 우산 쓴 개구리
가물치낚시 시즌에 나뭇잎 우산을 쓴 개구리가 전세계를 강타하네요
우산쓴 개구리는 영국의 한 일간지에 소개 되었는데요
우산쓴 개구리는 영국의 한 일간지에 소개 되었는데요
강한 빗줄기 속에서 비를 피하기 위하여 나뭇잎을 들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요.
우리 낚시인들에게는 개구리라는 단어만 들으면 가물치낚시가 생각 나죠.
ㅋㅋㅋ 가물치를 잡을때 개구리 루어가 가물치미끼로 사용되거든요.
피싱톡도 우산쓴개구리 기사 보고 가물치낚시 가고 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하였지요..
그래서 가물치 낚시대를 들고 영천 산호지로 갔어요.
올여름은 유난히도 장마비가 많이 오네요.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지방엔 아주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은 오히려 여름답지 않은 가뭄에 폭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요.
서울을 비롯한 경기, 충청지방엔 아주 난리가 났어요.
그런데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은 오히려 여름답지 않은 가뭄에 폭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어요.
비를 맞으면서 우산을 쓰고 있는 우산쓴개구리는 피싱톡의 낚시병을 건드리네요
장마 뒷끝에 가물치낚시 아주 죽이죠...
신나게 도착한 신호지...
이곳은 대물붕어와 가물치가 많이 잡힌다고 낚시인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낚시터에요.
이곳은 대물붕어와 가물치가 많이 잡힌다고 낚시인들에게는 이미 소문난 낚시터에요.
아마 영천지역권에서 몇개 안되는 유명한 낚시터 입니다.
신호지의 현재 필드 상황은 마름과 부들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대물낚시, 가물치낚시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여건이었어요.
같이 간 친구가 먼저 가물치를 걸었어요.
신호지에 도착하여 캐스팅을 하자마자 가물치를 단숨에 걸어 버리네요.
가물치낚시 많이 하면 가물치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순간 파악이 빨라져요.
가물치낚시 많이 하면 가물치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를 순간 파악이 빨라져요.
그리고 가물치 특유의 냄새가 낚시터에 진동을 하기 때문에
가물치 포인트도 한번에 잡아내지요.
같이 간 친구는 가물치낚시로 대구경북권에서 아주유명한 친구 입니다.
캐스팅을 시작한지 약 20~30분이 지났을까~~!!
퍽!! 퍽!!
가물치의 파워풀한 소리와 그리고 몸놀림 저항...
가물치의 파워풀한 소리와 그리고 몸놀림 저항...
가물치 특유의 요란하면서도 힘찬 입질이 왔어요.
이것은 가물치낚시를 해본 사람들은 아마 다들 이감정을 느껴 보셨을 거에요
물속에서 강력하게 저항하다가
물속에서 끌려 나온 가물치는 약 70cm...
물속에서 끌려 나온 가물치는 약 70cm...
가물치를 걸었을때에 온몸으로 느껴지는 화이팅과 전율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아 있는 법이지요.
민물어종들 중에서 가물치가 가장 큰 대물 고기에 들어가니까
손맛은 말로 표현 안 될 만큼 죽여 주지요..
물속에서 끌려나온 가물치는 얌전히 있다가도 갑자기 몸을 비틀면서 또다시 저항을 하네요
아주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네요.
마치 재수없어서 낚였는 것처럼 말이에요.
입을 벌리고 소리를 지른는데 가물치 이빨이 보이네요..
가물치 잇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날까롭고 무섭지요.
물고기를 한입에 물고는 악어와 같이 몸을 비틀어 버리면 물고기가 두동강 나 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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