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송어 | 송어 플라이낚시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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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7 12:56 조회6,373회 댓글0건본문
송어낚시방법과 플라이 낚시방법을 알고 이뿌니 송양 만나러 가실래요?
겨울철에도 플라이로 계류의 송어를 잡고자 한다면 두 가지 상황을 경험해야 합니다.
첫번째는 낮은 수온, 두번째는 자연스럽게 어필할 수 있게하는 먹잇감의 부족입니다.
먼저 알아야 할 것들은 겨울 송어의 특징입니다.
송어는 냉수어종이기는 하지만은 수온이 7℃ 미만이 되면 활성도가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보통때인 피딩타임보단 수온이 최고로 올라갈 때 반짝 활동을 기대하며 노려야 합니다.
겨울 송어낚시철에는 송어가 소가 깊은곳에 머물러 있는데 활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느린 여울이 빠른 여울의 끝이나 깊은 소 중앙에 계속 머물러 있습니다.
깊은 소에 바닥을 노린다면 대부분은 님프를 사용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권장할만한 건 유혹성이 강한 어트랙트 계열의 님프입니다.
이런 종류의 님프는 훅이 무거운것을 쓰고 스플릿샷(싱커)을 훅에서 40cm 위에 달아서 노립니다.
아니면 바닥의 깊이와 유속에 맞춰 싱킹라인을 노리면 보다 효과적으로 송어를 노릴 수 있습니다.
무거운 님프와 스플릿샷으로 송어를 노릴 때에는 송어들이 주로 흡입합니다.
공격적으로 싸우지 않고 눈앞으로 흐르는 먹이를 흡입하기 때문에 님프가 가라앉는 과정에서
송어 입질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땐 유료터에서 흔히 쓰는 잠자리 마커채비를 쓰면 쉽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의 경우 무거운 님프가 바닥층을 유영하며 흘러가기 때문에 데드 드리프팅 또는
자유 드리프팅(마커의 흐름에 맞춰 자연스럽게 흘림)이라는 고전적인 기법을 적극 사용해야 합니다.
잠시 햇살이 나서 날씨가 따뜻해질 경우에는 주로 16번 미만의 작은 미지드라이 패턴이나
웨트(날벌레가 물에 떨어진 패턴)에 반응하는 송어들이 늘어납니다.
이 시간대에는 깊은 소의 송어들이 일광욕을 즐기는듯 잠시 올라와서 먹이활동을 하고
사라지는데 한두 시간이면 그 타임이 끝납니다.
시간대가 언제인지 정확한 타이밍을 잡기는 힘들기 때문에 겨울철 송어낚시는 짧은시간에
효과적으로 송어를 잡는데 더 집중해야 하고 나머지 시간엔 여유 있게 주변 경관을 즐기며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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