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영암 서창지와 무안 성동지 배스낚시터 포인트 분석

어제는 영산강 배스낚시터 포인트를 분석 해 보았는데요.

오늘은 영암 서창지와 무안 성동지 배스 포인트를 분석 해 드릴게요.

★  영암 서창지와 무안 성동지

① 서창지

서창지는 영암군 삼호읍 서창리 규모 18만평짜리 저수지입니다.

영암호 대불수로에서 20분 남쪽으로 내려오시면 있고,

영암군에서는 학파1호지 다음으로 큰 저수지가 됩니다.

수심은 전체적으로 3m~4m로 그렇게 깊지 않습니다.

넓은 수면에 다양한 모양의 스트럭처가 널려 있기 때문에 연안 전체에서 배스들의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잡히는 씨알이 40cm 안 밖으로 시즌 초반부터 4월까지는 50cm가 넘는 대형급들도 자주 나오는 곳입니다.

진입하기 쉬운 상류의 수초지대에서는 30cm~40cm가 많고 중류의 암반지대에는 더 큰 대물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수초가 많은 상류에는 수초가 무성해지기 전인 초봄에 낚시하기가 좋으며,

4월 이후에는 수초가 상류를 덮으면 중류 암반지대와 하류의 제방권을 공략해 봅니다.

수초 같은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다운샷 리그나 텍사스 리그 채비를 사용합니다.

  
② 성동지

2009년 3월에 6짜 배스가 나와서 대물 포인트로 성장한 곳입니다.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 무안 정구장 바로 앞에 있고 규모는 2만2000평으로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하지만 목포권에서 드문 준계곡지로 연안 수심은 3m~4m, 연안에서 조금만 멀어지면 6m~7m로 깊어 집니다.

포인트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진입하기도 아주 편리 합니다.

상류에는 수초가 넓게 자라 있으므로 얼핏 보면 평지지처럼 보이긴 하지만 조금만 중류쪽으로

내려가시면 맑은 물색이고 수심이 깊어지는 계곡형 저수지 특징을 보입니다.

물색이 맑기 때문에 겨울에는 배스가 잘 잡히지 않으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2월말 경부터 공략 해볼 만합니다.

수몰나무과 제방이 있는 하류쪽에서 낚시를 많이 합니다.

6짜 배스가 잡힌 자리는 좌측 연안의 중류쪽이고 수심은 3m~4m가 나옵니다.

기온이 많이 올라가면 밤낚시 때에도 빅배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루어는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미노우, 스피너베이트, 섀드웜, 크랭크베이트등 액션이 큰 루어들이 효과적입니다.

물색이 맑아서 하드베이트가 잘 먹힙니다. 

★ 내비게이션 찍고 둘러볼 B급 포인트

무안 구정리(양산강 중류)

용암지(함평 월야면 월계리)

식영정(무안 몽탄면 이산리)

송암지(나주 동강면 월송리)

구계저수지(함평 해보면 금덕리)

일로하수종말처리장(무안 일로읍 의산리)

학파2호낚시터(영암 서호면 소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