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목포권 영암호 배스낚시터 포인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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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11:23 조회7,252회 댓글0건본문
목포권은 전남의 무안·목포·나주·영암군을 말합니다.
넓은 평야지대의 저수지와 수로가 있는 민물낚시의 천국으로 알려져 있지요.
전남에서 특급 배스 포인트가 가장 많은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3시간 걸려서 갈 수 있기에 수도권의 배서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목포권이 고흥권에 비하여 인기가 없었습니다.
고흥에는 해창만 포인트가 있지만, 목포권은 해창만에 견줄 포인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서 광주, 목포, 광양의 현지 배서들에 의하여 포인트가 개발되어서
지금은 해창만처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간다면 고흥보다도 2시간 더 가깝고 영암호, 영산강등의 포인트가 있으며
영산강과 연결된 수 많은 저수지에서 배스가 퍼져 포인트가 광범위합니다.
단점은 포인트가 방대하여서 현지의 배서들도 알짜배기 정보를 수집하지 못합니다.
손이 안탄 미답지는 아직도 많다고 볼 수 있는 곳이 목포권입니다.
배스낚시 방법은 입질 없으면 미련을 가지지 말고 자리를 옮겨야 합니다.
★ 영암호는 지류 수문이 특급 포인트가 됩니다.
① 대불수로 펌프장
대불수로를 따라서 영암호 방면으로 쭉~~ 내려가면 큰 수문이 하나가 나옵니다.
현지인은 이곳을 대불수로 펌프장으로 부르며, 연안에서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 있가 때문에 다른 방향에선
접근하기가 힘들고 수문에 서서 갈대 사이와 수문 앞을 노려야 합니다.
빅배스가 자주 출현하는 장소이지만 포인트가 협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하여 수심이 깊어 스푼, 다운샷 리그, 프리 리그가 효과적입니다.
펌프장에서 조금만 더 상류로 올라가시면 옛 대불대학교(현 세한대학교) 아래쪽에 다리가 하나 나오고,
이곳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현지인은 대불대 다리 밑으로 부르고 수심은 약 2m 안팎으로 얕고 사계절 배스들이 잡히는 곳입니다.
다리 옆에 있는 수문 주변이 깊기에 빅배스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수문이 열린 날엔 낚시가 잘 안 되기에 다른 곳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문수포수로
문수포수로 중에 영암호 비행연습장 아래쪽에 해당합니다.
수문 주변이 포인트이고,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는 2월 중순부터는 호황을 보이는 포인트입니다.
2010년쯤에 이곳이 처음 알려졌을 때에는 수많은 마릿수 포인트로 이름을 날렸고,
지금도 그 명성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연안가까운 스트럭처를 공략하여도 배스의 입질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멀리 공략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심은 3~4m이고 러버 지그나 프리 리그로 가까운 곳을 공략하면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베이트나 스푼으로 연안을 훑어주시면 됩니다.
문수포수로 수문의 주변에 특별한 건물과 표식이 없기에 찾아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지도를 보고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은 영산강 배스터 포인트 분석을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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