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 | 탑워터루어 펜슬베이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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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08 13:12 조회8,762회 댓글0건본문
탑워터루어 펜슬베이트로 활성도를 체크하고 난뒤 입질을 유도하던 중에 수면으로
배스들의 울렁거림이 보이게 되거나 베이트피시들의 라이징이 목격되는 곳에선 재차 루어를 던져봅니다.
만약 몇 차례에 펜슬베이트를 던져보았는데도 입질이 없거나 배스들이 따라오다가 만다면 포퍼를 활용해봅니다.
앞쪽이 오목하게 파여 있는 포퍼는 물의 저항을 받으면서 천천히 움직이며
폭폭하는 소리와 함께 파동이 일어나 배스들을 자극합니다.
9~10cm 크기가 되면 큰 포퍼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이 효과가 없을 때에는 보통 사이즈인 5~6cm를 던져봅니다.
포퍼 중에는 꼬리 부분에 깃털이 달린 루어가 있는데 이 깃털은 물속에서는 묘한 실루엣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효과를 볼때 가 많으므로 꼭 사용해보길 바랍니다.
포퍼에도 반응이 없게된다면 배스들이 있을만한 듬성한 수초대나 수몰나무를 살펴보고
밑걸림이 적은 버즈베이트나 프로그를 캐스팅 합니다.
버즈베이트는 먹이고기를 본떠서 만든 루어가 아니며 리액션바이트를 유도하기 위해서 만든 루어입니다.
오픈워터에서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장애물이 있어 배스들이 시각 대신 파동에 의지해서 먹잇감을
확인하게되는 커버 포인트에선 위력을 발휘합니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고 있는 버즈베이트를 배스들이 반사적으로 덮치는 식입니다.
그래도 입질이 없다고 하면 별 수 없습니다.
다른 포인트로 옮겨 볼수 밖에 없습니다.
탑워터 루어는 색상보다는 파동과 그리고 실루엣이 중요합니다.
색상은 배 부분이 중요 합니다.
루어가 수면에 떠있으므로 배스들은 루어의 아래쪽을 보기 때문 입니다.
맑은 날에는 먹이고기의 비슷한 체색으로 되있는 은색 계열을 사용하고
흐린 날에는 눈에 잘 띄게되는 형광색 또는 밝은 연녹색을 고릅니다.
만약 밤낚시를 하게 된다면 검정색이 낫습니다.
탑워터루어 중에는 꽃무늬를 넣어주거나 기묘한 형상을 하고 있는 것도 있는데
이런 루어들은 역시 배스들의 입질을 받는데 지장이 없게 되는 걸로 봐서는
색상은 큰 영향을 미치게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수면에 떠있는 탑워터루어는 소리와 파동, 그리고 배스들이 쳐다봤을 때 먹이고기로 착각하게 할 수 있는 실루엣이 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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