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 | 제주도 영등철 참돔 타이라바 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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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0 17:00 조회5,185회 댓글0건본문
영등철 타이라바 운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름보다 더 높게 타이라바를 띄우는 것 입니다.
참돔 타이라바낚시의 기본적인 운용방법은 바닥층에서 5m~6m 감아올리신 후에 다시 낙하를
시키는 같은 과정을 계속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주로 바닥에서 입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주도에서는 20m 가까이 타이라바를 더 감아올리는 기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돔시즌인 5월~12월에 비하여 참돔의 양이 적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높이 띄워 올려서 멀리 있는 참돔까지
루어를 볼 수 있도록 환기시키기 위함입니다.
물이 맑은 제주에서는 높이 띄워 올리더라도 참돔이 타이라바를 발견을 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릴링도 빠르고 강한 저킹을 섞어주시는 것이 좋고 저수온기라고 하여서 무조건 바닥만 공략하시고
릴링을 느리게 하시는 것은 제주도에서는 맞지 않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유동식 타이라바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늘과 타이 부분은 헤드와 분리가 되는 구조라서 히트후 무거운 헤드로 인한 이물감이 적다는 것이 장점 입니다.
하지만 마릿수 재미는 좋겠지만 씨알이 잘게 올라온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유동식은 헤드 분리로 인하여 이물감이 적어서 먼저 달려든 잔챙이가 곧바로 히트가 되는 반면에 헤드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이 되는 고정식은 잔챙이가 쉽게 이물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크면서 힘이 좋은 대물은 헤드 무게에 부담이 적으니 주로 고정식에 대물급이
잘 올라 오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제주에서의 타이라바낚시가 육지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자 제주도 출조점에서는 출조시간을
아침 9시로 늦추었습다.
아침 7시경에 첫 비행기를 타시면 8시에 제주공항에 도착하실 수 있어서 늦어도 9시경에는 출조하실 수 있습니다.
낚시가 끝나는 시간은 대개 오후 4시경이고, 짐을 정리하신 후에 저녁식사를 드시고 마지막 비행기로
철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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