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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 청볼락낚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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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30 15:09 조회5,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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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청볼락 낚시를 잘 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 청볼락은 워낙이 신출귀몰하므로 갯바위와 방파제 아무 곳에서도 낚시를 하여도 좋습니다.

물색이 맑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피딩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 상황이라 어디선가도 나타나는 것이 청볼락입니다.

갯바위라면은 1g 이하 지그헤드 채비를 만들어서 최대한 먼 곳에서부터 스스히 여러 곳을 훑어 줍니다.


비거리가 짧게 느껴지면 채비를 더 멀리 던질 수가 있는 볼락볼(던질찌)을 달아서 상층을 훑어 줍니다.

첫 입질은 아주 멀리서 들어 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입질을 하는 지점이 가까워진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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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에는 볼락볼을 제거하시고 지그헤드 무게를 더 줄이시면 입질이 계속 유지가 됩니다.

볼락은 활성도가 아주 높으면 오히려 잘 잡히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한 때는 지그헤드의 무게를 0.5g 정도로 줄이시고 바늘 크기도 가장 작은 것을 사용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웜은 지그헤드의 크기에 맞추어서 1인치 내외를 사용합니다.


방파제라고 하여서 낚시를 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방파제 주변 다양한 구조물에 그늘진 곳을 중심으로 하여 훑고 다니시다 보면은 청볼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박하여 있는 낚시배나 내항 상판 주변도 좋고 조류의 소통이 원활할 경우에는

방파제 콧부리에 조류가 죽는 지점들도 명당 포인트가 됩니다.


청볼락은 4~5마리씩 그룹을 지어서 방파제 곳곳에 흩어져 있는 때가 있기에,

한 자리에서 3~4마리를 잡고 입질이 끊기게 되면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여

방파제 전역을 빠르게 훑고 다니시면 좋은 조과를 거두실 수 있습니다.









​ 청볼락 입질이 잦은 물참은 초썰물, 초들물에 잘 낚입니다.

조류가 잘 흐르지를 않는 만조 간조에는 어떠한 고기들도 잘 물지 않으므로 낚시를 쉬는 것이 현명합니다. ​


단지 연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수심이 깊은 곳은 만조 간조 물돌이 경우에도 볼락이 피어올라서 먹이활동을

할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포인트라면 채비를 원투를 할 수 있는 볼락볼(던질찌)을 사용하여

먼 곳을 공략해 보도록 합니다.



​ 그때에도 바닥층이 아닌 상층을 공략하여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수심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바닥층이 훤하게 보이더라도 청볼락이 있을 수가 있으므로

지나치지 마시고 공략 해 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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