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제주도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채비와 주의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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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6 16:31 조회8,394회 댓글0건본문
어제 제주도에서 무늬 오징어 에깅 낚시 때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 해 드렸는데요.
오늘도 주의점들을 몇가지 더 알려드릴게요.
에기의 무게는 16g에서 18g으로 줄여야 합니다.
큰 무늬가 잡히는 포인트는 수심 5m 이하이며 수중여가 잘 발달하여 있으며 베이트피시가 잘 들어오는 곳이 됩니다.
이러한 곳은 대개는 농어낚시 포인트인 경우가 많습니다.
포인트에 무늬오징어가 머무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해가 진 직후
저녁 시간 1물부터 15물까지 모든 물때에 낚시를 해보셔야 합니다.
포인트의 유형만으로는 무늬오징어가 들어오는지를 확정을 할 수가 없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탐색을 해 보셔야 합니다.
또한 포인트마다 베이트피시가 들어오게 되는 물때가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포인트를 찾으려면 이러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에기는 무게 19g 정도의 슬로우 싱킹 타입으로 1m 정도를 가라앉는 데에 5.5초에서 6초 걸리는 에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0g(3초~3.5초/m)정도 에기의 납에 구멍을 뚫어서 무게를 16g에서 18g으로 조절하여 침강속도를
줄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에기를 모두 물속에 수장시키지 않으시려면 노멀 타입과 패스트 싱킹 타입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슬로우 싱킹 타입일지라도 에기 무게를 1g에서 2g 더 줄이시면 훨씬 편리하게 낚시를 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출조 하시기 전에 튜닝을 해두시면 좋습니다.
에기의 무게를 말씀드리는 이유가 1g 차이로 무늬가 입질을 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기의 색상은 포인트 주변의 베이트피시의 색깔과 비슷한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합니다.
멸치가 있다면 은색으로 용치놀래기가 있으면 갈색과 초록색을 사용합니다.
그후에 물색과 주변 상황에 따라 서에기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에기의 겉 색깔은, 물색이 맑고 주변이 밝다면 내추럴색상이 좋으며
물색이 맑고 주변이 어둡다면 올리브색상의 약간 어두운 계열의 색상이 잘 듣습니다.
물색이 탁하며 주변도 어둡다면 보라색 계열의 짙은 색상으로 선택합니다.
에기 속의 색깔은 수온이 높을 경우에 은색 계열로 쓰시고, 수온이 낮으면 붉은색 계열로 선택 합니다.
무늬 오징어 에깅낚시 채비는 감도가 좋은 인터라인대인 에깅전용 낚시대에 합사 0.8호,
목줄은 2.5호로 채비를 하시면 됩니다.
에기는 슬로우 싱킹타입과 무게를 16g에서 18g으로 줄여 튜닝한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늬오징어 낚시채비도 중요하지만 에기를 다루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우선 원투는 기본이고 그 후에 에기가 수면에 떨어지게 되면 동시에 낚시둘을 팽팽히 유지해야 합니다.
조류가 흘러가며 생기게 되는 여유줄을 최대한 회수를 하시면서 바닥을 찍는 것에 신경을 써셔야 합니다.
액션은 가벼운 저킹 위주로 하시고 가끔은 에기가 좌우로 움직이게 되는 다트 액션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일부의 사람들은 초봄에 에깅은 액션을 하지 않고 바닥층에 에기를 깔아 둔다고만 오해를 하지만 액션이
없이도 무늬오징어를 잡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액션으로 자극을 하셔야 무늬오징어가 접근을 해 줍니다. 수심이 얕아도 바닥층을 찍는 것을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에기가 바닥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프리폴링은 될수 있으면 자제를 하시고 되도록이면 커브를
그리면서 천천히 떨어지도록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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