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포인트와 공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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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3-26 11:36 조회5,249회 댓글0건본문
몬스터급 무늬 오징어는 수심 1m의 섈로우권에 있습니다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포인트는 대개 얕은 포인트들입니다.
서귀포 칼호텔, 자구리 담수욕장과 서귀포 하수종말처리장 아래와 법환리 갯바위등은
만조가 되더라도 수심이 2m가 넘지 않는 곳입니다.
깊은 곳이라 하여도 수심은 4m~5m가 됩니다.
얕은 곳은 무늬~들이 베이트피시를 사냥하기가 좋으며, 얕은 곳에서 베이트피시들은 더 많이 몰려나닙니다.
수심이 깊다고하여 무늬가 없는 것은 아니고 밤이 되면은 베이트피시가 연안의 얕은 곳에 몰려들므로
무늬~의 동선이 야간에는 얕은 곳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공략하는 포인트가 얕으니까 물때는 수위가 높은 중들물에서 중썰물까지가 좋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심이 나와 주어야 에기는 바닥에 걸리지 않아서 낚시하기가 편하기 때문입니다.
들물과 썰물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자면 썰물이 더 좋으며 최고의 핫타임은 중썰물 전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큰 것들은 썰물이 끝날 무렵에 입질을 합니다다.
낚시를 하시기에는 중들물 이후가 좋습니다.
수위가 점점 높아지므로 에기는 바닥층에 잘 걸리지도 않으며 낚시할 시간이 충분히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들물 이후에도 의외로 입질도 없이 아주 지루한 타임을 보내야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섈로우 포인트를 공략하는 방법은 직접 튜닝을 한 에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20g 3.5호 에기 납에 구멍을 뚫어서 무게를 줄이신 뒤에 꼬리 부분에 실납을 감아서 무게를 17g~18g 정도로
맞추어서 1m 가라앉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7초정도가 되게 걸리게 만듭니다.
3.5호 에기는 1m 가라앉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3초에서 3.5초가 걸리지만 2배 이상 천천히 가라앉도록 만드시면 됩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튜닝을 하여도 침강각도는 45도로 유지하도록 하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에기를 천천히 가라앉도록 튜닝하시면 수심 50cm의 슈퍼 섈로우들도 공략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낚시대를 들고 원줄을 견제해주시면 에기는 더 이상 가라앉지를 않고
서스펜드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섈로우용 에기를 사용하여도 되지만 섈로우용 에기들도 1m 가라앉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5.5초에서 6초이므로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출시되어 있는 에기는 섈로우, 딥, 노멀타입으로 구분이 됩니다.
딥은 빨리 가라앉으며 노멀이 평균 속도로 가라앉고 섈로우가 가장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1g에서 2g정도 차이가 납니다.
딥은 22g, 노멀이 20g정도, 섈로우가 19g이니 1g 차이로 침강 속도가 2초씩 차이 납니다.
무늬오징어가 입질을 하는 것은 1g에서 2g의 무게 차이로 결정이 된다면 에기 무게를 1g 더 줄여서
오징어낚시를 하실 값어치는 충분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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