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무늬오징어 원줄과 캐스팅, 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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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1 09:59 조회6,135회 댓글0건본문
에깅은 아주 변화가 많은 낚시 입니다.
에깅이 단순한 낚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개 서해에서 갑오징어로 에깅을 하신 사람들입니다.
단순히 바닥을 공략하는 갑오징어 에깅과는 많이 다릅니다.
무늬오징어 에깅은 수심, 바람, 조류등의 포인트 여건을 잘 파악하여야 하고 수시로 변화하는
수온과 에기의 움직임을 잘 조절하지를 못한다면 만족할만한 조과를 거두기가 어렵습니다.
때로는 무늬가 갑오징어보다도 더 쉽게 잡히는 때도 있지만 그것은 운이 좋을 때이고 조금 깊이 파고들어 가면
낚시할 때에 생각하여야 할 것들이 아주 많은 장르가 무늬오징어 에깅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늬오징어 낚시의 특징에 대하여 초보님들이 궁금한 점을 간추려서 알려드릴게요.
무늬오징어 채비에는 반다 합사원줄로 채비하여야 합니다.
에기의 비거리와 조과가 비례하므로 원투할수록 좋은 것이 에깅입니다.
옛날에는 0.8호~1호 합사원줄로 채비를 많이 하였지만
최근엔 비거리를 더 늘이고 감도를 향상하려고 0.4호~0.6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카본이나 나일론 원줄로는 감도가 떨어지며 가장 중요한 점이 캐스팅할 때에 가이드에 걸리면서
비거리가 줄어들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무늬오징어 낚시 잘하는 방법은 에기를 던진 후에 바닥층에만 닿게 하여도 에깅의 절반은 성공을
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은데도 에기가 바닥층에 닿는 것만으로 입질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무늬는 에기의 움직임이 변하는 순간에 솟아올랐다가 다시 내려가는 순간에 에기를 물어 버립니다.
예민한 무늬들은 가라앉는 에기를 따라다니면서 에기가 바닥층에 닿게 되면
그때 촉수를 뻗는 조심성을 보이는 것들도 있습니다.
또한 무늬오징어는 대개 암초나 해초 주변의 바닥층에서 서식을 하므로 에기가 바닥층에
닿은 상태에서 움직여야 강력하게 유혹할 수 있습니다.
바닥층에 닿은 에기가 순간적으로 튀어 오르게 되면 무늬도 강한 반응을 보이면서 에기 주변을 서성거립니다.
먹이감과 자기의 영역을 노리고 있는 침입자라고 판단을 한다는 것입니다.
에기를 조금 더 멀리 던지기 위하여 루어를 1m 정도 늘어뜨려서 캐스팅을 하는
버트캐스팅을 익혀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버트캐스팅은 낚시대를 강하게 휘둘러서 그 회전력과 로드의 탄력을 이용하여서 캐스팅을
하는 것으로 비거리가 더 늘어나고 캐스팅의 정확도가 아주 높은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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