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 호래기낚시채비 호래기루어채비와시즌

겨울에도 손맛을 볼 수 있는 호래기가 있기에 낚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내내 가능하네요.
그러면 호래기를 낚을 수 있는 채비법을 살펴 볼가요?

 

 

 

 

 

 

 

 

 

호래기낚시채비는 4종류가 있는데요,

 

첫번째, 호래기 민장대 채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비로 호래기생미끼채비라고 부릅니다.

5m내외의 민장대와 도래, 원줄 2호내외,호래기바늘, 민물새우, 목줄은 1호 내외, 4~6개의 케미컬라이트 4mm를  20~30cm 간격으로 답니다.

 

두번째, 호래기 릴찌낚시채비

 

먼곳에서 호래기가 입질할 때 사용하고, 1호 낚시대, 소형릴, 이쑤시게등으로 고정한 던질찌, 원줄 2호내외, 목줄 1호 내외, 도래 또는 직결도래, 호래기바늘로 채비합니다.
20~30cm간격으로 4mm 케미컬라이트 4~6개를 달아줍니다. 

 

 

 

 

 

 

 

 

세번째. 다운샷 호래기루어채비

바닥에 있을때 사용하고,  L~ML루어대 또는 볼락루어낚시대와 소형 스피닝릴, 직결 또는 도래, 원줄 0.4~0.8호 합사, 호래기용 옵빠이스테 에기로 채비합니다.
 

 

네번째, 루어호래기채비

활성이 좋을 때 사용하고 1000번~2000번 소형 스피닝릴, 원줄 0.4~0.8호 합사, 볼락루어대, 천천히 가라앉는 소형 에기, 가라않지 않는 호래기용 옵빠이스테가 필요합니다.

 

 

 

 

 

 

 

다시한번더 호래기낚시채비를 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낚시대는 민장대 4~7m길이에 약간 빳빳한 대가 좋습니다.

낭창거리는 대로는 미끼를 정확히 던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낚시대의 길이는 포인트에 맞춰 선택합니다.

 

가까운 곳을 노리거나 선착장 같이 복잡한 곳에서 채비를 정확히 던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짧은 것을 쓰고 멀리 노릴 때는 긴 것을 사용합니다.

낚시인들은 짧은 것과 긴 것 두 대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루어낚시대 볼락루어 전용대를 많이 쓰며 M이나 ML 액션의 쏘가리,배스용 루어대로 루어호래기채비를 합니다.

되도록 가벼운 것이 좋은데,가벼운 낚시대가 가는 채비를 다루기 좋고 약한 입질도 간파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단,채비를 원투하거나 루어에 액션을 많이 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로드의 강도나 휨새 등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편 감성돔낚시에 쓰는 5.3m 릴찌낚시대를 선호하는 낚시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채비를 멀리 날릴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하고 호래기의 입질을 능숙하게 알아채는 낚시인들이 주로 씁니다.

릴찌낚시대는 민장대낚시와 루어낚시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채비를 다루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릴은 무겁지 않은 소형 릴이면 어떤 것을 써도 무난합니다.
 

 
원줄은 호래기는 작아서 굵은 원줄은 필요 없습니다.

민장대라면 2호 내외를 쓰고 루어낚시는 합사 0.4~0.8호를 씁니다.

합사를 써야 가벼운 소형 에기를 멀리 날릴 수 있고 원줄이 물에 뜨기 때문에 입질을 파악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케미컬라이트은 민장대 채비의 목줄에 4mm 케미컬라이트를 4~6개 달아줍니다.

가라앉는 케미컬라이트의 움직임 변화로 입질을 파악합니다.
 

 

 

 

 

 

 

 

 

 

호래기용 바늘은 민물새우를 꿸 때는 전용바늘이 필요합니다.

바늘을 여러 개 묶어 갈고리 형태로 만든 것으로 현지 낚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호래기가 민물새우를 다리로 감쌀 때 바늘에 걸리게 되어 있습니다.
 

 

 

민물새우는 민장대와 릴찌낚시에 달지만 루어대에 달아 쓰는 낚시인들도 있습니다.

민물새우는 민물낚시점이나 호래기 낚시터가 있는 바닷가 낚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소모량이 많지 않으므로 많이 구입할 필요는 없고 되도록 큰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아니 새끼손가락만한 민물새우를 골라 쓰기도 합니다.미끼가 크면 호래기의 눈에 잘 띙 입질을 받기 쉽습니다.
 

 

 

 

 

 

 

 

호래기루어채비 할 때는 호래기 전용 0.5호~1.5호 에기를 사용합니다.

일반 에기와 마찬가지로 물속에서 천천히 가라앉으며 호래기를 유인합니다.

한치 배낚시용으로 만들어진 ‘옵빠이스테’도 많이 씁니다.

스테(잡어 없는 에기)엔 납이 달려 있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싱커를 달아서 채비를 꾸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