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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 삼치낚시채비,장비,미끼,낚시요령 - 찌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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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7 10:49 조회5,9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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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치낚시 장비와 채비


찌낚시는 가장 손쉽고 편리하게 삼치를 잡으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방파제와 선착장 부근에 몰려든 삼치는 20m~30m 내외에 채비를 던지면 손쉽게 입질을 받아내실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장비도 그만큼 간단하고, 낚시대는 3m~4m 길이 릴낚시대를 준비하되 너무 무겁지만 않으면

민물이나 바다 어떤 것이라도 됩니다.


​ 릴은 3호 원줄을 감을 수 있는 중소형릴이 적당합니다.

삼치낚시 채비도 간단합니다.


​ 찌는 채비를 30m정도 거리까지 날려 보낼 수가 있는 무거운 구멍찌와 스티로폼 찌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감도를 생각할 만큼 예민한 낚시는 아니기에로 값비싼 고급제품 찌를 준비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찌는 2천에서 5천원정도면 충분합니다.


​ 그리고 찌의 부력을 감소할 수 있는 도래봉돌을 연결하신 뒤에 목줄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가장 신경쓰셔야 할 부분은 목줄채비 입니다.


​ 삼치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어서 바늘을 삼키게 되면 반드시 목줄이 잘라집니다.

그러므로 나일론줄이나 카본줄등의 경심줄이 아니라 합사줄이나 와이어줄이 적합합니다.


​ 삼치가 잘 잡히는 낚시터 주변 낚시점에는 와이어 목줄을 대개는 팔고 있기 때문에 구입에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 ​만약 합사줄이나 카본줄을 준비하시지 못하였다면 완벽한 방지책은 못 되겠지만,

가지고 있는 경심줄 중에 적어도 6호나 7호줄 이상은 사용해 주어야 목줄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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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끼 선택법


​ 미끼는 해안가에 있는 현지의 낚시점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빙어를 사용합니다.

또한 어부님들에게서 구할 수만 있으면 바로 잡은 멸치나 밴댕이등의 미끼가 잘 먹힙니다.


​ 삼치는 비늘이 반짝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 비늘이 많이 벗겨져서 반짝이지 않거나 비늘이 없는 미끼는 입질 빈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마다 새 미끼로 갈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저수지와 강에서 참붕어와 피라미를 직접 잡아서 냉동을 한 뒹에 삼치 미끼로 사용하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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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치 낚시요령


​ 만약에 채비가 동일하여도 옆 사람과 입질 차이가 많이 난다면 찌밑수심이 맞지 않을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삼치는 먹이감을 찾아서 왕성하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심 2m~5m 사이를 계속적으로 옮겨 다닙니다.


​ 그러므로 입질을 받아내고 있는 사람한테 입질 수심을 물어보시거나 곁눈질을 하여서라도

입질 수심을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삼치 입질은 시원스럽지만 예외적으로 헛챔질도 많이 나타납니다.

이빨을 가지갖고 있어서 미끼를 흡입하는 것이 아니고 물어뜯는 형태로 사냥을 하므로 설 걸림이 많은 것입니다.


​ 그리고 찌가 첨벙첨벙할 경우에는 채지 마시고 기다렸다가 쑤욱~~ 끌려가는 느낌이 들어 올때

채어야 걸림이 확실하게 됩니다.


​ 삼치는 물때를 많이 탑니다.

썰물보다도 들물 때에 먹이고기의 연안 접근이 많은 것이 그 원인일 것입니다.


​ 썰물과 간조 무렵엔 조과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들물 시간에 맞추어서 출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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