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갯바위 무늬오징어 에깅낚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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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9 13:51 조회5,265회 댓글0건본문
방파제보다도 갯바위로 에깅 출조를 하는 낚시인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이유로는 남해안 방파제 전역에서 들이닥친 무늬 오징어들의 불황을 들 수가 있지만
최근 에깅 매니아님들 사이에서는 언제까지 방파제에서만 머물지 말고 큰 대물을 잡으러
갯바위로 나가보자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늬 오징어 낚시가 잘 안될 될때는 갯바위로 출조를 가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오늘은 갯바위 에깅 낚시 잘 하기 위하여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요령을 알려 드릴게요.
갯바위에서는 홈통보다는 조류가 빠른 곳이 좋습니다.
조류가 빠르고 깊은 곳에서는 4호에서 4.5호 에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큰 에기들은 무겁고 부피도 크기 때문에 그만큼 조류에 빨리 떠내려갑니다.
그래서 조류가 빠른 포인트에서는 수심이 깊다고 하여서 무조건 큰 에기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가벼운 3.5호 에기를 사용하는 것이 무늬 오징어 낚시 잘하는 요령이 됩니다.
조류 빠른 포인트에서는 다양한 컬러가 잘 먹힙니다.
급류 아래쪽에는 큰 무늬오징어들이 중층까지 떠올라서 사냥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본류에선 에기를 던져 넣고 흘리기만 하여도 무늬들이 입질을 합니다.
조류가 다소 약하게 흐르고 있는 반대편 자리에서 에기를 멀리 날리고 난 후에 액션을 주시면 됩니다.
물때가 맞다면 입질이 들어 옵니다.
갯바위로 나와서 조류가 센 곳에서는 무늬오징들의 공략하게게 되다 보면
에기의 색상은 조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늬들이 갯바위로 접근하는 물때를 알고 나서 출조를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액션도 화려한 것보다는 에기를 가라앉히게 될 때에 뒷줄을 잡아주어서 자세를 잘 잡아주고
단조롭지만 큰 폭의 액션을 정확하게 주는 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
반대로 조류가 없는 홈통에서는 컬러의 선택과 다양한 액션이 필요합니다.
에깅 다음에는 라이트 지깅으로 손맛을 보기도 합니다.
최근 에깅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라이트 지깅용 메탈지그를 준비하여 출조를 합니다.
100m 내의 거리로 부시리들이 밀려 들어왔을 때를 공략하여서 메탈지그를 날립니다.
메탈지그는 무게가 24g으로 에기와 비슷하긴 하지만 그 크기가 새끼손가락보다도 작기 때문에
70m~80m를 날아 갑니다.
착수 후에 5초 정도 기다린 후에 강하게 저킹을 하시면 입질이 들어 옵니다.
급류에서는 에기에 실납을 감는 것이 좋습니다.
조류가 빠른 포인트에서는 큰 에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작은 에기에 실납을 감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에기들은 부피가 크기 때문에 조류에 더 빠르게 떠내려가기 때문입니다.
실납을 감을 때에는 에기의 머리 부분으로 무게가 실리게 감아주시고
한 번만에 단단하게 감아 주셔야 액션을 줄 때 풀리지 않습니다.
출조 전에 미리 감아 두시거나 필요한 양만큼 볼펜에 감아 놓으시면 현장에서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늬들은 잡은 직후에 죽여서 지퍼백에 담으시고 아이스박스에 냉장을
하여 두는 것이 가장 잘 보관하는 요령 입니다.
살림망에 살려둔다 하더라도 가져갈 때에는 일일이 다 꺼내서 죽여야 합니다.
곧바로 죽이지 않고 죽게 내버려 두게 되면 비린내가 심하게 나게 되고 살이 경직되어서 맛이 없습니다.
지퍼백에 담아주는 이유는 먹물이 아이스박스를 더럽히게 하는 것을 방지를 하고
오징어의 살을 얼음에 직접 닿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얼음에 직접 살이 닿게 되면은 살이 푸석해져서 맛이 다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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