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겨울 저수온기를 극복하는 볼락낚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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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11 14:47 조회4,092회 댓글0건본문
겨울 저수온기에는 볼락을 만나기가 아주 까다로워집니다.
많이 알려진 가벼운 채비와 어두운 계열의 칼러와 액션의 웜 선택은 저수온기에 많이 사용하는 패턴 입니다.
1g 내외 지그헤드를 사용하여서 최대한으로 천천히 폴링을 시키고 오래도록 스테이 시키는 것이 유리하고,
저수온기엔 플랑크톤 감소로 물색이 맑아지므로 자주 사용하는 색상인 흰색이나 핑크색보다도
어두운 빨강색과 검정색 계열 웜을 선택하시는 것이 저수온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웜의 선택과 포인트의 선정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는 볼락은 대개 깊은 수심과 수초지대에 머무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같은 조건들을 가지고 있는 포인트를 찾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음은 매치더베이트 즉 볼락들의 먹이 습성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저수온기에는 베이트피시의 움직임이 거의 없으므로 볼락 먹이가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시기에 볼락들은 동물성 플랑크톤, 작은 베이트피시, 갑각류등의 배를 채울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스트레이트웜과 피시웜, 지렁이와 새우를 본뜬 웜등의 평상시에는 사용을 하지 않았던 웜들을
적극적으로 로테이션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동해안은 기상 변동이 큰 지역이기 때문에 기상예보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출조하여야 합니다.
울진권의 경우에는 조황 편차가 심하므로 부지런히 발품을 파시면 대체적으로로 만족할 만한 조과를 거두실 수 있습니다.
울진권의 모든 방파제에서 볼락을 만나실 수 있지만, 비교적 낮은 활성에 낱마리에 그치는 때도 많습니다.
울진 죽변항, 구산항, 후포항, 대나리항등에서 때때로 많은 개체수가 낚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하루 간격으로 조과가 다르므로 소식만 듣고서 찾았다가 헛걸음을 하는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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