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몬스터 볼락낚시 잘하는 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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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30 조회4,033회 댓글0건본문
몬스터 볼락FISHING을 하려면 동해남부 일대에서만 해야 할까요?
그렇지가 않습니다.
최근 거제도 일대에서는 큰 볼락들을 잡기 위하여 바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낚시가 유행하였고 성과도 좋습니다.
큰 볼락들은 바닥에 있습니다.
원투를 하여서 채비로 바닥을 더듬다 보면은 주변보다 수심이 깊은 자리가 있고,
그런 곳에 대물급 볼락들이 몰려 있습니다.
연안에서 조금 벗어난 자리에서 선상낚시를 해 본다면 거제권에서도 큰 볼락들이 많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요약을 해보면 일반적인 볼락FISHING와 몬스터 볼락FISHING은 포인트 선택과 낚시를
하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의 볼락FISHING은 빛이 있는 포인트에서 베이트피시들을 쫓아온 볼락들을 중상층에서 잡았다고 한다면
몬스터 볼락FISHING은 빛이 없는 어둡고 깊은 포인트를 공략하며 최대한 멀리 그리고 바닥만을 노린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계측자료는 없으나 들리는 소문에 의해 올해 신항만에서만 38cm 볼락을 잡았다는 낚시인도 있었습니다.
38cm면 볼락부문에서 국내 신기록입니다.
큰 볼락들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작은 볼락들보다 깊고 멀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3g이 넘는 무거운 채비로 최대로 원투한 뒤에 바닥을 공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항만방파제 초입에는 감성돔들을 노리는 낚시인들이 많아서 루어를 던질 공간이 없습니다.
방파제가 꺾이는 곳이랑 콧부리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채비를 멀리 던지기 위해서 지그헤드는 3~4g을 사용하고 바닥에 채비가 걸릴 것을
염려하여 무거운 지그헤드 대신에 싱커와 가벼운 웜훅으로 채비를 합니다.
1호 수중찌와 바늘은 웜훅을 사용하고 4g 지그헤드로 채비를 합니다.
섣부른 챔질은 금물이고, 3초 정도 기다리는 것이 중요 합니다.
지그헤드의 운용은 리프트앤폴이 기본입니다.
바닥을 찍는 호핑 액션은 밑걸림이 심해서 잘 하지를 않고 리프트앤폴을 써서 바닥을 찍지 않고
운용하여야 채비손실이 적습니다.
입질은 채비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오지만 폴링할 때 더 많습니다.
입질이 약할 때에는 폴링할 때 입질이 잘 느껴지지 않고 볼락들이 웜을 물면 채비를 들어 올리며 느낄 수 있습니다.
싱커를 사용하신다면 싱커로 바닥을 찍습니다.
무거운 싱커가 바닥에 맨 먼저 가라앉고 웜은 그뒤에 천천히 가라앉습니다.
웜을 꿰맨 바늘은 반드시 가벼워야 합니다.
대개는 웜훅을 쓰고 지그헤드의 경우에는 헤드가 납이 아니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진 것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채비가 무겁다면 싱커를 사용하여도 밑걸림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입질은 싱커가 바닥에 닿은 후에 웜이 가라앉을 때에 오며 바닥에 끌면서 입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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