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제주도 무늬오징어 산란철 테크닉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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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19 조회4,082회 댓글0건본문
산란철에 효과적인 테크닉은
낮에는 산란장인 해초 주변과 수중여 부근을 공략하고
밤에는 그 산란장 주변의 연안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낮에 수중여와 해초 주변을 공략하는 이유는 무늬~는 산란을 한 후에 알을 지키기 위하여
그 자리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밤에는 알을 지키던 무늬~는 사냥을 나섭니다.
그러나 그리 멀리 가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무늬~가 가까운 연안에 산란을 하였다고 생각하시면
밤에 그 주변 연안을 공략하면 무늬~를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가 아닌 육지에서도 사계절 에깅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본 북해도는 우리나라 동해안보다 더 북쪽에 있는데도 사시사철 에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포인트는 홈통, 모래밭, 몽돌밭에 암초가 듬성~듬성하게 놓인 곳들 입니다.
이러한 자리는 대부분 일조량이 많아서 해조류가 잘 자라고 수심은 얕고
조류가 빠르지 않기에 최적의 산란터가 됩니다.
그리고 물이 깨끗하면 더 좋습니다.
많은 에깅낚시인들이 무늬~는 민물을 싫어한다고 알고 있지만 맞는 말이기도 하고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제주는 바다로 흘러 가는 담수의 양도 많고 바다 속에서 민물이 솟아~오르는 용천수도 많은데
그러한 포인트에서도 무늬~가 잘 잡힙니다.
그 이유가 담수가 흘러 들어가거나 혹은 용천수가 나는 곳이 플랑크톤이 잘 번식하며
그것을 노린 베이트피시가 항상 접근하므로 그 주변에 무늬~가 모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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