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동해 대물 볼락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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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16 조회4,383회 댓글0건본문
동해에는 대물 볼락들이 어디에 있을까요?
볼락 낚시인들이라면 누구나 그 생각을 가졌보았을 것입니다.
얕은 곳과 큰 돌이 있는 곳 또는 수심이 깊은 곳과 조류가 빠른곳에 있어요,.
어느정도의 경험을 토대로 예상한 자리들은 많았지만 확실한 포인트는 없습니다.
생자리들 중에서 큰 볼락들이 많이 낚이는 자리가 있지만
대부분 계절에 따라서 형편이 달라지거나
반짝 호황에 그칩니다..
30cm급 초대형 볼락들이 꾸준히 잡히는 포인트는 없습니다.
결국 빅 볼락을 잡으려면 운이 좋아야한다는 체념을 하기도 합니다.
동해남부 대형 볼락들에 관한 소문은 무성하지만
그 실체가 드러나지않고 볼락들의 양이 적어 꽝을 맞기 일쑤입니다.
대물 볼락낚시 방법은 웜으로 바닥을 박박 긁으면서 한자리에서 2시간에서 3시간 버팁니다.
그럼 빅 볼락들이 뭅니다.
방파제에 가로등이 없어서 볼락들이 피지 않으니 상층을 노릴 필요가 없고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다니게되면 큰 놈들을 낚기 어렵습니다.
감포방파제에서의 입질은 주로 테트라포드의 끝지점이나 멀리 떨어진 여 주변에서 옵니다.
남해안에선 드랙을 느슨하게 놓고서 낚시를하여도 큰 문제가 없지만 감포는 드랙을 꽉 조이고 하여야 합니다.
큰 놈들은 예신 없이 바로 웜을 덮쳐 순식간에 돌 틈으로 처박혀버리니 여유를 주면 안 됩니다.
동해 쪽이 물때를 타지않는 것 같지만 엄연히 고기들이 잘 잡히는 물때가 있습니다.
만조 전후와 특히 초썰물 때에 입질이 가장 잘 들어옵니다.
입질도 발밑에서보단 좀 떨어진 곳에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닥을 긁으며 낚시를 해보면 모래밭과 암초밭의 경계지점이나 모래밭과
테트라포드의 경계지점에서 자주 물어줍니다..
아마 방파제 외곽의 어초 또는 큰 암초 주변에 있던 볼락들이 물때에 따라 방파제 외항으로 붙는 모양입니다.
낚시 포인트의 바깥은 거의 모래이고 발 앞에 모래에 파묻힌 테트라포드가 하나 있고
웜이 그것을 타고 넘다가 입질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물급 볼락이 잡힌 포인트들의 공통점들에는 암초와 모래밭의 경계지점이 있는 곳이라는 것과
또는 방파제 외항엔 수심이 다소 깊은 곳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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