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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 | 대물 볼락 공략하는 방법과 쌍바늘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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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10 조회4,6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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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들은 군집생활을 하며 먹이에 집착이 아주 강합니다.

리트리브(retrieve) 중에 미스바이트(miss bite)가 생겼다고 하여서 채비를 회수하시지 말고
끝까지 리트리브를 진행하다보면 발 아래까지 따라와서 입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소위 왕사미라 불리는 대물 볼락들은 자기들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을 가진 붙박이들이니
먹이활동 외에는 다른 어종들은 경계를 하며 강하게 툭~~ 쳐서 밀어내는 듯한 입질 패턴을 보입니다.


이때에는 성급한 리트리브보다는 슬로우 리트리브와 가벼운 호핑으로 볼락들의 입질을
유도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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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볼락에서 밤볼락으로 바뀌어지는 11월달 하순이 되면 맨 먼저 찾아갈 곳이
연화도와 두미도의 갯바위와 방파제들입니다.


매물도는 거제도와 거리가 가까워서 20분이면 닿는 곳인데 호황 소식이 들려온다 싶으면
1시간이 넘는 통영 삼덕항에서도 출조를 합니다.


매물도의 볼락들은 아직 욕지도권에 비하여 손이 덜 타서 마릿수가 대단합니다.

그리고 준왕삼이라 불리는 25cm급 내외의 씨알도 같이 잡히므로 볼락 마니아들이 예의 주시하고 있는 낚시터 입니다.

초반시즌에 매물도 전역에서 볼락들이 낚이는 것은 아닙니다.

볼락들이 맨 먼저 붙는 장소가 얕은 여밭과 몽돌이 어우러진 당금마을 뒤편(동쪽) 자갈밭에서
동섬치 사이의 얕은 구간입니다.


매물도까지는 삼덕항에서 1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배삯은 4만5천원 입니다.

두모호는 볼락루어 시즌에는 거의 매일매일 오후 5시경 출항해서 새벽 2시경에 철수합니다.

​ ​ 드래곤플라이 쌍바늘 채비를 해 보세요.

플라이를 이용한 쌍바늘 가지채비를 응용하여 어시스트 리그(assist rig)에 가까운 방법으로 공략하는 채비입니다.

이 채비는 드래곤플라이를 사용한 쌍바늘채비인데, 상단에는 플라이 훅을 달고
하단에는 지그헤드를 체결하는 방법입니다.


이 채비는 볼락들이 피어올라서 군집을 이룰때에 빠르게 마릿수의 조황을 올릴 수가 있고
각기 모양과 형태가 다른 채비를 체결하기 때문에 보다 빨리 전층을 탐색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캐스팅 후에 채비의 엉킴이 생길 수가 있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채비 착수 전에 간단한 서밍 동작만으로 해소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질이 약을 경우에는 숏바이트가 날 확률이 많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입질층이 파악되고 일반적인 지그헤드 채비로 바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쇼크리더에 손상을 줄 수가 있으니 자주자주 체크를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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