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갯바위,방파제 농어 루어낚시 루어 색상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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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7 13:12 조회4,639회 댓글0건본문
갯바위,방파제 농어 루어낚시에서 루어 컬러의 선택보다는 잦은 교체가 더 중요합니다
. 농어의 활성도가 어느 정도 좋은 상황이면 마리수 조황을 만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조금더 빠른 패턴의 낚시를
하게 되고 표층(0cm~40cm)을 유영할 수가 있는 미노우를 선택하여서 평소보다는 조금더 빠른 리트리브로
운용을 하시면 됩니다.
비 오는 낮에 낚시를 할 때에는 색상의 선택보다도 색상의 잦은 교체가 더 중요합니다.
내추럴 색상에서 어필 색상으로 교체를 하시거나 또는 어필 색상에서 내추럴 색상로 교체를
하면서 수시로 색상 로테이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평상시에도 그렇겠지만 특히 비가 오는 낮에 마리수 조황을 보시려면 수시로 색상의 교체가 필요합니다.
농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캐스팅이 쉬운 거리라고 한다면 한 단계 작은 크기의 미노우로 교체를
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밤에는 흰색과 형광계열이 좋고, 해가 뜬 후에는 내추럴 색상에 반응이 좋습니다.
해가 뜬 후라고 하여도 물색이 흐린 때에는 어필 색상을 사용하시고 밤이라고 하여도 달이 밝고 물색이 맑으면
내추럴 색상 중에서도 반짝거림이 있는 컬러를 사용합니다.
리트리브 속도는 밤에는 다소 느리게 릴링을 하여 미노우 위치를 어필하면서 리트리브를 하시고,
해가 뜨고 난 후에는 조금더 빠르게 릴링을 하시며 짧은 트위칭도 섞어서 액션 연출을 해 줍니다.
아침저녁 피딩타임에는 1번씩 농어가 베이트에 반응을 하여 먹이사냥을 하는 장면이 가끔식 목격됩니다.
이 경우에는 그 위치에 바로 루어를 던져 넣으시면 농어가 강하게 경계를 하기 때문에 그보다는 좀더
멀리 캐스팅을 하시거나 그 주변에 캐스팅을 하여서 미노우가 농어 무리를 스쳐 지나가도록 미노우를 운용합니다.
간혹 베이트피시에만 반응을 하여 일반적인 리트리브에 반응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다 빠른 릴링과
강한 트위칭으로 불규칙적인 액션 연출을 하여 입질을 유도할 수가 있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하자면 고활성도의 농어 무리를 만났을 경우에는 미노우가 착수를 하자마자 덮치는 때가 가끔 있습니다.
이때는 바람에 의하여 낚시줄이 늘어져 있는 경우에 신속한 챔질이 어렵기 때문에 미노우가 착수를
하자마자 여유줄을 빠르게 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릴링이 느린 경우에는 낚시대를 젖혀서 원줄을 정렬하는 것도 좋으며,
미노우가 수면에 착수를 하기 직전에는 풀려나가는 원줄을 잡아주는 서밍을 하여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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