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래기 | 선상 호래기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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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07 13:03 조회5,575회 댓글0건본문
호래기 선상낚시의 가장 큰 매력은 맛있는 호래기를 마음껏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안에서 소문이 난 포인트는 사람들이 많아서 낚시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비좁고 조황도 들쭉날쭉 하겠지만
선상낚시를 하시면 대개는 100마리 이상을 잡을 수 있고,
손이 빠르다면 200마리~300마리도 잡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 경남권에서 팔리고 있는 호래기 회감이 1마리에 대략 1천원이 넘으니 낚시배를
타시는 것도 결코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파제와 갯바위에서 호래기를 잡으시려면 추위를 무릅쓰고 밤새도록 낚시하여야 하겠지만,
선상낚시를 하시면 낚시법도 쉽고 호래기가 붙었을 경우에는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을 잡으실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호래기 낚시채비를 준비 하실 때에는 깊은 수심 공략 할 수 있는 릴낚시대를 준비 하여야 합니다.
호래기 선상낚시 포인트가 수심은 4m~5m로 얕은 편입니다.
조류 소통이 원활한 홈통과 해초가 자라 있으며 모래가 깔려 있는 곳은 호래기 포인트로 가장 알맞습니다.
얕은 곳을 공략하는 만큼 호래기 선상낚시 장비도 간편합니다.
옛날에는 4m~5m 민장대로 호래기 채비를 연결하여서 사용하였지만 요즘에는
루어낚시대나 감성돔낚시용 릴낚시대에 채비를 달아서 낚시합니다.
민장대는 호래기 활성이 높아서 상층에서 입질할 때 바로바로 잡아 올리기 편하며,
릴낚시대는 민장대보다도 깊은 곳까지 공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가끔은 호래기들이 바닥에서 꼼짝을 하지 않는 때가 있는데,
이럴 경우엔 바닥까지 채비를 내릴 수가 있는 릴대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요즘은 릴대를 위주로 채비를 준비하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감성돔릴대를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겠고, 볼락루어로드나 배스루어로드에 채비만 연결하여서
바로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채비는 호래기바늘에 민물새우를 달아 채비하는 생미끼 채비와 호래기용 루어인 스테를 달아서
사용하는 루어낚시 채비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민물새우를 선호하였지만 요즘에는 2가지를 다 혼용하여서 쓰는 것이 유행입니다.
호래기 스테는 화려한 색상으로 호래기를 유혹하는 데에 유리하며,
민물새우는 의심이 많은 호래기들의 자연스러운 입질을 유도하기가 좋습니다.
호래기가 바닥층에 있을 때에는 채비를 무겁게 만들어서 루어만 달아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민물새우는 상층에서 루어보다도 잘 먹히겠지만, 깊은 바닥층에서는 루어보다도 효과가 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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