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 | 도다리낚시방법과 편대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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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4 12:27 조회6,290회 댓글0건본문
배낚시가면 배가 조류를 따라서 흐르다가 닻줄은 팽팽하여지고 어느 정도 고정된 후에 채비를 내립니다.
채비는 원줄 감은 자새에 50호의 봉돌을 달은 편대~채비를 합니다.
도다리 낚시채비 양쪽에 보리멸용 10호 바늘을 달며 청갯지렁이를 뀁니다.
참갯지렁이를 사용하면 더 잘 낚입니다.
청갯지렁이는 한통에 5천원정도 하고, 참갯지렁이는 한통에 1만원정도 합니다.
바늘을 묶은 낚시줄의 길이는 바늘이 채비 원줄에 걸리지 않을 정도이면 되고 대개 15cm가 적당합니다.
닻을 내리고서 fishing하rl에 외줄낚시에 비하여 선장님은 편합니다.
낚시인은 선장님의 신호 없이도 스스로 알아서 내리고 올리고 해야 합니다.
자새의 낚시줄을 풀어서 채비를 내려주면 봉돌이 바닥에 닿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최고 시즌에는 채비만 내려도 막~~ 달려듭니다.
시즌 초반에 입질을 받으려면 도다리 낚시방법을 조금은 알고 가셔야 합니다.
채비를 바닥까지 내린 후에 원줄을 살짝이 당겼다 놓으며 편대를 흔들어 주는 것입니다.
단지 봉돌은 바닥에서 들리지 않게 하시고 편대만 들썩이게 하셔서 미끼를 언제나 움직여 주시고
편대가 흙먼지를 일으키게끔 하셔야 합니다.
바닥이 모래이든지 뻘이든지 채비를 흔들어 주셔야 합니다.
특히 바닥이 모래일 때에는 미끼는 모래에 묻지 않도록 언제 채비를 흔들어 주셔야 합니다.
또한 그렇게 하여서 모래먼지를 일으킨다면 그것을 본 도다리(문치가자미)들은 모여듭니다.
자새를 쓰는 데에 익숙하여지면 두 개씩 쓸 수가 있어서 더 많은 양의 문치가자미를 잡을 수 있습니다.
자새 대신에 낚시대를 선호하는 낚시인도 있지만 낚시대는 자새처럼 자잘하면서 섬세한 동작을 주기가 힘듭니다.
바늘을 쉽게 빼는 방법도 알려드릴게요.
문치가자미는 먹성이 좋아서 십중팔구는 바늘을 삼킵니다.
삼킨 바늘을 집게나 바늘빼기로 뺀다는 것은 많이 귀찮습니다.
하지만 바늘을 잘~~뺄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한 손에는 문치가자미를 쥐고서, 한 손에는 바늘이 달린 줄을 꽈~악 잡은 후에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서 당기시면 쉽게 바늘을 뺄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문치가자미는 입 안쪽이 아주 약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아주 강하게 줄을 당기는 것이 바늘 잘 빼는 요령입니다.
바늘이 편대에 엉킨다면 입질은 없어요.~~
채비를 아무리 흔들어 주어도 입질이 없을때엔 바늘이 편대에 엉켜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바늘이 편대에 꼬이게 되면 채비를 흔들어 주어도 문치가자미는 미끼를 먹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채비를 흔들 때에는 되도록이면 살살 흔들고 일정 시간이 지나서도
아무 반응이 없을때엔 채비를 걷어서 바늘이 편대에 걸렸는지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도다리채비가 내려갈 때에도 바늘이 편대에 잘 걸리기에 채비를 내릴 때에는
원줄을 잡아서 한 번씩 제동을 걸어주셔야 합니다.
목줄을 너무 길게 하시면 편대에 잘 엉키기 때문에 목줄은 15cm 이내로 아주 짧게 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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