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열기낚시미끼의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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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18 23:58 조회6,711회 댓글0건본문
열기와 볼락은 노리는 외줄 낚시 미끼중에서 최고 미끼가 사백어 입니다.
눈 옆을 관통하여 늘어지도록 꿰어야 입질도 빠릅니다.
사백어는 3cm정도로 작고 가늘면서 밝은 흰색을 뛴니다.
또한 적당히 질기기 때문에 바늘에 꿰어서 몇 번을 넣었다 빼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열기와 볼락들이 사백어를 좋아하는 이유가 성어로 성장하는 동안에 여러번 먹어 본 먹이이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봄이되면 사백어가 무리를 지어서 내만으로 몰려와서 그때 열기와 볼락은 만찬을 즐깁니다.
사백어를 꿸 때에는 바늘로 눈 옆을 관통하여 축~ 늘어지도록 뀁니다.
그렇게해야 조류에 자연스레 휘날리면서 열기를 강력하게 유혹합니다.
사백어는 경남의 낚시점에서 판매되고 있고 타 지역에선 구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1봉지에 5천원 내외로 준비 할 수 있습니다.
보조 미끼는 오징어를 씁니다.
오랜 시간 붙어있고 활성이 좋은 경우에는 메인 미끼만큼 잘 먹힙니다.
열기낚시 때에 보조 미끼로 꼭 준비하여할 미끼가 잘게 썬 오징어 입니다.
길이는 3cm 정도로 넓이는 0.5cm 정도가 적합합니다.
오징어채를 톱밥에 버무리면 미끄럽지 않으며 손에 끈적~끈적~ 묻지를 않아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오징어채의 좋은점은 질겨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바늘에서 열기를 떼어내어도 오징어는 대개 원형모양 그대로 바늘에 남아 있기 때문에 다시 사용하여도 됩니다.
또한 입질이 왕성한 날에는 메인 미끼와 보조 미끼에 상관없이 달려드니까 길고 가늘며
새하얀 오징어가 사백어를 닮아서 효과도 아주 좋습니다.
전문 꾼들은 사백어와 오징어를 같이 사용할 경우에 아래쪽 바늘 5개는 사백어를 달고, 윗바늘 5개는 오징어를 답니다.
대개 외줄낚시는 아래 바늘쪽에 입질이 집중되므로 확률이 높은 아래쪽에
메인 미끼가 되는 사백어를 달고 확률이 조금 떨어지는 위쪽에 오징어를 달아서 비싼 사백어를 아낍니다.
입질이 저조하다면 크릴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바늘에서 잘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저활성 때에는 유리합니다.
열기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미끼 중에 하나가 크릴입니다.
그렇지만 크릴은 값이 싸고 양이 많아서 인기가 높은 것이고 가장 효과가 뛰어난 미끼는 아닙니다.
크릴은 바늘에서 잘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영등철에 수온이 낮아진 때에서는 크릴 특유의 부드러움 때문에
열기의 저하된 입맛을 되살아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등철뿐만 아니라 갑자기 냉수대가 몰려오거나 그 밖의 변수로 입질이 뜸한 상황에
크릴을 사용 해보면 효과가 있습니다.
입질이 마구마구 쏟아진다면 미끼를 다 꿰지 마십시요.
어피만으로 충분하고 미끼 다 꿴 후에 넣으면 입질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열기낚시는 타이밍과의 전쟁입니다.
입질이 집중될 때에는 바늘에 미끼를 다 꿴다는 욕심을 버리시고 드문드문 대충 꿰어서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빈바늘에 달린 어피로도 충분하게 입질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늘에 걸린 열기를 떼어낸 뒤에 양 옆에서 계속하여 입질이 들어오면
빈 바늘이 몇 개 더 있어도 바로 채비를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바늘에 미끼를 다시 꿰느라고 시간을 지체하시면 머뭇거리는 동안에 포인트를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열기낚시는 다시 동일한 포인트에 배를 댄다 하더라도 처음처럼 활발하게 입질을 받아내는 경우가 아주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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