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 | 부시리 지깅포핑낚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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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4 20:26 조회8,009회 댓글0건본문
부시리 방어
지깅포핑 낚시2
Technique 일단 부시리의 어군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그러나 대부분 낚싯배 선장이 그 해역의 부시리 포인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 선정은 선장에게 일임하면 되겠다.
대부분의 부실 포인트는 깊은 수심에 복잡한 암초가 발달한 장소로서 조류가 빠르고 멸치 같은 작은 물고기떼가 자주 회유하는 곳이다.루어의 액션은 지깅이든 포핑이든 크고 강하게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깅 액션
지깅의 기본 액션은 하이피치 쇼트저크와 롱저크라 할 수 있다.바닥을 두들기는 바텀범핑은 여걸림이 심하고 부시리 지깅에선 많이 활용하지 않는다.아래 두 가지 액션을 익힌 뒤 페달저크,원피치 원저크(그림 참조)등을 적절히 혼합해 액션을 취해준다.
①하이피치 쇼트저크-지깅의 액션은 빠르게 상승하는 동작이 주효하다.그중에서도 짧고 강한 액션인 ‘쇼트 피치’기법은 이름 그대로 빠르게 메탈지그를 단속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방법으로서 지깅 액션 중 기본에 속한다.이는 마치 작은 물고기가 멈칫거리며 움직이는 모습을 연출한다.우선 메탈지그를 가라앉힌 낚싯대 끝을 30~50cm정도씩 챔질하듯 빠르게 릴링하는데 챔질 한 번에 릴링 세 번을 반복한다.중요한 점은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이 기법은 매우 빠르고 짧게 움직여야 하므로 일정한 리듬을 갖지 못하면 고기를 낚기도 전에 낚시인이 지치고 만다. ②롱저크-낚싯대의 챔질 폭을 1m정도로 크게 하면서 중간에 릴링하는 방법이다.이 동작 역시 지깅의 기본 액션.메탈지그가 한 번에 큰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에 메탈지그의 낙하(흔들거리며 가라앉는 액션)동작이 생긴다.이는 지깅 외에도 메탈지그를 캐스팅하는 경우에도 많이 활용하는 방법이다.
포핑 액션
포핑은 낚싯대를 약간 세워서 포퍼 머리가 45도 정도로 세워진 상태에서 원피치 원회전(한 번 끌어주고 릴 핸들을 한 바퀴 돌려주는 동작)과 낚싯대를 눕힌 뒤 길게 끌어주어 물을 주욱 밀고오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두가지를 적절히 혼합해 사용한다.펜슬베이트를 글어줄 때도 액션은 비슷하다.낚싯대를 세운 상태로 감으면 먹이고기가 급하게 쫓기는 액션을 연출할 때 알맞고,낚싯대를 눕힌 상태로 수면과 평행하게 하면서 빠른 속도로 아래로 내리치는 트위칭은 포퍼가 수면 밑을 유영하게 되어 빠르게 도망치는 먹이고기를 연출하기 좋다.
파이팅과 끌어내기 부시리를 걸었을 때는 드랙 조정이 상당히 중요하다. 적당하게 드랙 조정을 했다고 하더라도 대상어가 루어를 물고 달아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낚시인은 당황하기 쉽다. 예상보다 씨알이 커서 스풀이 역회전하고 있을 때는 드랙을 조인다고 해도 잘 먹히지 않는다. 대물이 차고 나갈 때는 스풀에 손을 대어 회전 속도를 줄이는 편이 더 쉽다.물론 장갑을 껴야 할 것이다.
스풀의 회전 속도가 떨어지거나 회전을 멈 춘 후에 드랙을 조인다. 가장 이상적인 드랙의 수치는 사용하는 나일론 줄의 경우 장력표시치의 1/3이다.하지만 PE라인은 장력이 강하기 때문에 1/3로 드랙 수치를 맞추면 낚싯대가 부러질 수도 있다. 사용하고 있는 PE라인의 굵기를 참고해서 동일한 굵기의 나일론 줄의 인장강도와 비교해 이에 맞춰 드랙을 설정한다. 가령 눤줄이 20파운드(약 9kg)의 나일론,또는 PE라인 2~3호 정도라면 드랙 장력은 2.5~3kg정도가 적당하다. 완전히 챔질이 되었고 어느 정도 차고 나가던 대상어가 일단 멈췄을 경우에는 부시리의 머리가 수면으로 최대한 들리도록 하면서 들어 올려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낚싯대의 각도다.낚싯줄과 낚싯대가 직각을 이루는 것이 이상적이겠으나 낚싯대는 구부러지므로 차이가 발생한다. 이때 낚싯대를 급격히 수직으로 세운다거나 좌우로 심하게 휘저으면 부러질 수 있다. 이때는 깊은 수심에서 몸부림치는 물고기를 수면으로 올라오게 하는 ‘펌핑’을 해야 한다. 펌핑은 이름 그대로 퍼 올리는 동작이다. 낚싯대의 복원력과 낚시인의 힘을 이용해 강하게 당겨 올리고 낚싯대를 낮춤변서 릴을 감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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