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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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4 14:44 조회5,434회 댓글0건본문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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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농어목 농어과
학명: Lateolabrax japonicus
영명: Seabass
크기: 100cm
《난호어목지》에는 '깍정'이라 하였고, 정약용의《아언각비》에서는 농어(農魚), 《자산어보》에서는 걸덕어(乞德魚)라 하였다. 경남 통영에서는 농에, 부산에서는 깡다구, 전남에서는 깔대기, 껄떡, 울릉도에서는 연어병치, 독도돔으로 불린다. 30cm 안팎의 작은 것은 부산에서는 까지매기, 완도에서는 절떡이라고 불리며, 특히 몸통에 검은 점이 많고 작은 것은 전남 순천과 장흥에서 깔따구, 껄떡이로 불린다.
몸길이 약 1m이다. 몸은 긴 타원형으로 8등신이라 할 만큼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옆줄은 몸 중앙보다 약간 등쪽에 있으며 꼬리지느러미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몸의 등 쪽은 푸른색을 띠며 옆줄을 경계로 밝아져서 배 쪽은 은백색을 띤다. 어릴 때에는 옆구리와 등지느러미에 작고 검은 점이 많이 흩어져 있으나, 자라면서 검은 점의 수가 적어진다. 우리나라 서해에서 서식하는 농어의 경우에는 성장한 후에도 비교적 큰 검은 점을 가지고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 강한 가시가 있으며, 등지느러미에는 2∼3개의 작고 어두운 갈색의 둥근 무늬가 나타난다. 몸과 머리는 뒷가장자리에 가시가 있는 빗 모양의 작은 비늘로 덮여 있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먹이를 먹기 위하여 육지에 가까운 얕은 바다로 이동하고, 겨울철에는 알을 낳고 겨울을 나기 위하여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어릴 때에는 담수를 좋아하여 봄에는 육지에 가까운 바다로 들어오며, 여름에는 강 하구까지 거슬러 왔다가 가을이 되면 깊은 바다로 이동한다. 육식성으로서 소형 어류, 새우류를 먹는다. 특히 멸치를 잘 먹어서, 멸치가 연안으로 몰려오는 봄, 여름이면 멸치떼를 쫓아 연안을 돌아다닌다. 산란기는 11월에서 이듬해 4월이며, 산란은 연 1회 이루어진다. 연안이나 만 입구의 수심 50∼80m 되는 약간 깊은 곳의 암초 지대에 알을 낳는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기 때문에, 낚시에 미끼를 달아 바닥 가까이 내려서 잡거나, 그물의 아랫깃이 바다 밑바닥에 닿도록 한 후 어선으로 그물을 끌어서 잡기도 한다. 여름에 많이 잡히며, 7~8월이 제철이다. 살이 희며, 어린 고기보다는 성장할수록 맛이 좋다. 지리, 찜, 회 등으로 먹는다 Fishing
농어 루어낚시는 바다 루어낚시의 백미로 꼽힌다.농어는 루어로 낚을 수 있는 고기 중 대형어에 속해 많은 마니아들을 확보하고 있다.서해,남해,동해,제주도에 이르는 전 해역에서 잘 낚이고 시즌도 봄부터 겨울까지 길며 연안낚시와 보트낚시 모두 가능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누구나 조금만 연습하면 대물 농어의 시원한 바늘털이를 즐길 수 있어 갈수록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장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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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s
서해_5월 중순경 어청도,외연열도 같은 원도에서부터 시즌이 열린다.5~6월이 씨알이 가장 굵으며,7~8월 소강기를 거친뒤 9월 이후 다시 조황이 살아나 11월 초까지 낚시가 이루어진다.
동해_4월 중순부터 낚시가 시작되어 6~7월에 마릿수 피크를 맞는다.8~10월에 소강기를 거쳤다가 12~1월 사이에 씨알 굵은 농어가 잘 낚인다.2~3월은 낚시가 잘 안된다.
남해_장마철인 6~7월에 마릿수 재미가 좋다.이후 여름엔 소강기를 거쳤다가 11월 한 달에 굵은 씨알들이 집중적으로 낚이낟.12~5월까지는 조황이 부진하다.
제주도_3~8월은 농어 씨알이 잘고 비쩍 말라있어 루어낚시의 비수기다.9월부터 씨알과 마릿수가 다시 좋아져 12~2월에 대물 출현이 가장 빈번하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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