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무늬오징어액션 에깅낚시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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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15:58 조회11,006회 댓글0건본문
에깅낚시의 액션이란 무엇일까요?
액션은 에기를 캐스팅한 후 바닥에서 안착시키고 새우가 튀어 오르듯이 재 빠르게 에기를 쳐올려서 가라앉히는 동작입니다.
액션을 주기 전에 릴의 드랙은 손으로 조금만 당기면 풀리도록 느슨하게 조절하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왜냐하면 드랙을 잠근 상태에서는 에기 훅은 바닥의 바위와 수초에 걸린 줄을 모르고 액션을 하다가 낚시대의 파손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에기가 너무 강하게 튀어 오르게 되어서 오히려 무늬 오징어들에게 어필도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을 방지하기 위해서 액션 전에는 가볍게 낚시대를 살짝 들어 올려서 밑걸림 유무를 확인 후에 액션(저킹)을 합니다.
남해는 수심이 깊기 때문에 에기가 깊이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멀리 있는 무늬오징어들에게 어필되기 위해서 빠르고 강한 액션 연출이 필요합니다.
수심이 얕은 동해안은 순간적으로 가볍게 움직이는 슬랙저킹 액션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원줄이 늘어진 상태에서 에깅 릴의 드랙을 느슨하게 풀고는 낚시대를 살짝 살짝 작은 폭으로 흔드는 슬랙저킹이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저킹(샤크리)이란?
에기를 바닥에서 순간적인 동작으로 1m 이상 아래위로 쳐올리는 동작입니다.
저킹은 1단, 2단, 3단 저킹과 튀어 오르는 폭을 작게 하는 숏저킹이 있습니다.
다트란?
에기를 왼쪽, 오른쪽을로 리드미컬하게 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슬랙저킹은?
원줄이 늘어진 상태에서 릴 드랙을 느슨하게 풀어서 낚시대를 살짝 살짝 작은 폭으로 상하로 혹는 옆으로 흔들면서 릴을 감는 것입니다.
무늬오징어가 고활성일 때 입질은 폴링 중에 액션 후 에기를 안고 가고,
저활성일 때에는 바닥에 머물면서 에기를 안거나 툭~툭 건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에는 기다림의 시간을 길게 주시고 강한 액션보다 약하고 단순한 액션이 더욱더 효과적입니다.
처음 에깅낚시를 접하는 분들 중에서는 저킹 소리에 현혹되어서 물속의 에기의 움직임보다 에깅로드 휘두르는 소리에 현혹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징어는 소리로 잡는 것이 아니고, 소리 위주로 저킹하는 낚시인들을 보면 2단 저킹 시에 첫 1단 저킹에서 릴에서 라인이 장력을 받아서
찌익하고 풀려 나가는 소리는 나지만 2단 저킹 때에는 드랙 소리가 나지도 않고 낚시대 소리만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물속 에기는 1단 저킹에서만 움직이고 2단 저킹에서는 에기가 튀지 않고 낚시대에서 소리만 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어려운 액션을 하기보다 각각의 동작을 마스터한 후에 조합 형식으로 나혼자 만의 패턴을
만들어서 그 패턴을 조합한 후에 현장상황에 맞게 적용하면 가장 확실한 에깅낚시 액션 방법이고 또 좋은 결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입질 타이밍은 액션 후에 에기가 바닥으로 폴링하는 순간에 가장 많이 들어옵니다.
액션 후에 릴링을 하여서 원줄에 어느 정도 텐션을 주든지 뒷줄견제를 하여서 입질을 파악합니다.
또 캐스팅 후에 폴링 시 입질하는 때가 많으므로 낮에는 프리폴링으로 밤에는 텐션폴링을 해야 합니다.
짧은 다트액션, 슬금슬금 따라와서 촉수로만 건드리는 형태, 슬랙저킹 후 톡하는 입질,
바닥에 에기가 정지해 있을 경우에 입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손맛좋은아피스가 무늬오징어액션, 에깅낚시 액션에 대해서 알려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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