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강원도 에깅낚시 시즌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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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3 14:56 조회10,734회 댓글0건본문
강원도 에깅낚시 시즌과 포인트
동해북부 지역은 6월 중순에서 11월 초순까지 무늬오징어 시즌입니다.
무늬오징어는 6월에 산란하러 들어오고, 매년 영동 남부권의 삼척 덕산항과 북부권의 양양 수산항에서 무늬오징어가 제일 먼저 출현합니다.
본격 에깅낚시시즌이 되는 가을철에 비해 마릿수 조황은 떨어지지만 사이즈가 800g~1.5kg으로 힘껏 치고나가는 손맛이 일품입니다.
이때는 대체로 정오가 지나서 초저녁까지 입질이 들어오고, 산란기 무늬오징어는 입질이 매우 예민하고 크지 않은 액션과,
에기를 충분히 스테이시켜주면 히트확률이 높아집니다.
본격적인 시즌은 9월 중순부터 시작되어서 10월 말경까지 입니다.
이때에는 거의 모든 갯바위 및 방파제에서 무늬오징어를 만날 수 있고, 여름까지의 낮낚시 에서 밤낚시로 패턴이 바뀝니다.
특히 해거름을 전후한 2~3시간이 피딩타임으로 마릿수도 좋습니다.
밤 10시가 넘어도 다문다문 낚이는 곳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군에서 야간출입을 통제하는 포인트가 많아서 미리 야간낚시가 가능한 포인트를 알고 진입해야 합니다.
북풍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에는 마릿수가 주는 조황 대신에 사이즈가 좋으므로 기상만 맞으면 12월 초까지 도전해 볼 만합니다.
그러나 동해남부와 남해에 비해 개체수가 적어서 산란기나 작은 사이즈의 무늬오징어는 적절히 방생하고 보호해야
다음해에 꾸준한 조황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야간낚시 가능한 에깅 포인트 정리해 볼까요?
방파제와 갯바위 80%는 군의 통제로 낚시가 불가능 합니다.
강원도는 북한과 가까운 곳이기 때문에 야간에는 군에서 민간인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곳이 많습니다.
갯바위 같은 경우에도 해안선을 따라서 군에서 설치한 철조망이 있어서 주간에는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도
야간에는 통제하는 곳들이 대부분 입니다.
민간인 출입 통제 시간은 일출 전, 일몰 후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군의 통제를 받는 곳에서는 해거름까지 낚시를 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강원도의 에깅낚시포인트는 야간낚시가 가능한 곳 들입니다.
◆ 방파제
삼척 - 갈남방파제, 초곡방파제, 장호항방파제, 임원항방파제
속초 - 대포항방파제, 속초항방파제, 동명항방파제,
강릉 - 영진방파제, 안목항방파제
양양 - 물치방파제, 외옹치방파제
동해 - 어달리큰방파제(초입에서만 가능), 대진방파제
속초 - 대포항방파제, 속초항방파제, 동명항방파제,
강릉 - 영진방파제, 안목항방파제
양양 - 물치방파제, 외옹치방파제
동해 - 어달리큰방파제(초입에서만 가능), 대진방파제
◆ 갯바위
속초 - 영금정 갯바위
강릉 - 주문진 등대 갯바위 주변
강릉 - 주문진 등대 갯바위 주변
동해 - 묵호방파제(야간낚시 불가능 지역) 좌측 갯바위부터 어달리 구간
삼척 - 새천년갯바위(해 뜨는 집 앞 철계단에서 정라진 신방파제 입구까지)
삼척 - 새천년갯바위(해 뜨는 집 앞 철계단에서 정라진 신방파제 입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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