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레미 | 성대루어낚시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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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29 16:38 조회4,863회 댓글0건본문
여름시즌에 쉽게 잡을 수 있는 어종이 성대 입니다.
작은 몸집에 비하여 힘이 대단하여 대단한 손맛을 안겨주고 또한 여름시즌에는 한 자리에 무리지어 있기 때문에
마리수도 조황도 맛 볼수 있습니다.
성대는 쏨뱅이목 양성대과에 속하고 약 40cm까지 자랍니다.
6월 이후에 산란을 하기 위하여 연안의 얕은 모래밭으로 이동하며
그곳에서 갯가재, 작은 물고기, 작은 새우, 게등을 먹고 삽니다.
낮에도 돌아다니긴 하지만 해질녘에 활성도가 더 높습니다. 가을철이 되면은 수심 100m의 깊은 곳에 내려갑니다.
동해안에서는 여름에 손맛을 볼만한 고기가 많지 않습니다.
농어와 무늬오징어로 손맛 볼수는 있지만 농어는 일출과 일몰 때가 아니면 공략하기 어렵고
보팅 위주이지 때문에 대중적이진 않습니다.
무늬오징어는 8월까진 잔챙이들이 잡히다가 8월 말경이 되면 큰 씨알이 잡힙니다.
겨울에 잘 잡히는 볼락도 여름에는 없습니다.
성대는 빨갛고 작은 몸집이며 화려한 색상의 지느러미가 있는 예쁜 물고기이며 생긴 것과는
다르게 엄청난 괴력을 맛 볼 수 있습니다.
가슴에 달려 있는 3쌍의 촉각기로 바닥에 걸어 다니면서 먹이를 먹으며 작은 물고기, 새우, 게등과
비슷한 모양의 웜을 달면 됩니다.
성대 루어 낚시채비는 볼락루어낚시대에 채비는 캐롤라이나리그 채비로 5호
구멍봉돌에 원줄을 통과한 후 도래를 묶고서 그 아래에 다시 목줄을 연결하여 훅과 볼락웜을 달아 줍니다.
무거운 봉돌은 원투나 깊은 수심에 대응하기 위함이고 채비가 무겁기는 하지만 캐롤라이나리그로 만들어 주면
입질 시에 구멍을 통하여 원줄이 자연스럽게 빠져나가게 되므로 이물감이 없고 헛챔질 비율이 현저하게 줄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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