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남해동부권 볼락루어낚시는 장비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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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9 20:46 조회6,501회 댓글0건본문
남해동부권 볼락루어낚시는 장비도 다르다.
겨울 바다 지역별 낚시 특징이 다르다.
볼락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지역은 동해를 비롯한 동해 남부권, 고성
- 통영 중심의 남해동부권, 여수권으로 나눌 수 있다.
물론 제주도나 기타 다른 지역에서도 볼락을 낚을 수는 있으나 지역색이 분명히 드러나고 있지는 않다.
남해동부권 볼락루어낚시의 특징
볼락루어낚시를 공략할 포인트가 많은 곳도 남해동부권이다.
특히 민장대 낚시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고, 집어등 이용한 마릿수 패턴에 유리하다.
볼락루어낚시 입문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 장비 선택이다.
- 장비 선정도 지역 낚시 패턴에 맞추는 것이 좋다.
남해동부권 볼락루어낚시 장비 어떤게 좋을까?
집어등을 이용한 근거리 마릿수 낚시가 주요 패턴이다.
로드는 다루기 수월한 7.2~7.9피트 정도의 UL파워면 적당하다.
초릿대는 감도보다는 굳이 챔질 하지 않아도 제물 걸림을 우선하는 솔리드 타입이 좋다.
낭창한 솔리드 팁은 경량의 지그헤드를 캐스팅하기에도 적합하다.
릴은 지속적인 슬로우 리트리브를 할 수 있는 1000번이 알맞다.
지그헤드 채비를 주로 사용하므로 다양한 기법을 쓰기보다는 천천히 계속 릴링을 하면서 바닥 걸림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채비를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릴은 작고 기어비도 작을수록 편리하다.
라인은 감도나 캐스팅 비거리 측면에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조작성이 좋은 카본사나 나일론사를 쓴다.
지그헤드리그를 주로 쓰다 보면 줄 관리에 경험이 적은 초보자들은 일명 '우루룩'이라는 라인트러블이 일어나기 쉽다.
그나마 합사보다는 카본사나 나일론사가 라인트러블이 적은 편이며, 꼬인줄을 풀기도 수월하다.
또 이 지역의 낚시는 주로 섬으로 나가야 하는 포인트가 대부분이라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합사는 바람에 날려 캐스팅 시에 가이드를 감을 우려도 많은 편이다.
지그헤드는 0.5g~3g정도까지는 꼼꼼하게 무게 별, 바늘 크기별로 다양하게 갖추는 것이 좋다.
지그헤드의 무게로 입질층을 탐색해야 하므로 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교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집어등도 필수다.
남해동부권에서는 포인트의 범위가 협소하므로 멀리 있는 고기도 가까운 곳으로 불러 모을 수 있는 집어등이 있어야 마릿수 조과를 빠른 시간 내에 거둘 수 있다.
집어등을 선택할 때는 전구 교환식을 선택해 녹색과 백색 전구를 대상어에 따라 바꿀 수 있는 것이 좋다.
녹색은 볼락, 흰색은 갈치나 호래기 낚시에 적합하다.
또 충전식의 경우 배터리관리에 따라 사용기간이 결정되므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건전지 교환식 미니 집어등을 선택하는 것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근에는 삼파장 전구보다는 led를 이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이 크게 늘었다.
장박 낚시를 하지 않는다면 작은 배터리만으로도 1회 낚시에는 무리가 없으므로
지나치게 큰 배터리보다는 5~6시간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만으로도 충분하다.
출처 및 참조 : 방경식기자 볼락루어낚시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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