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락 | 볼락낚시 하드베이트 미노우,메탈지그

볼락낚시용 미노우는 중상층을 공략할 때 사용하고 메탈지그는 원거리 깊은 수심을 공략할 때 씁니다. 
하드베이트는 플라스틱 또는 금속 등 딱딱한 소재로 만든 루어를 말합니다.

 

비싼 가격과 다양한 종류, 어려운 사용방법 때문에 초보자들이 선택하기는 어렵지만

하드베이트로 전해지는 강력한 입질과 하드베이트만의 시원한 액션을 경험해본다면

하드베이트 낚시가 많이 매력 있음을 알게 됩니다.

 

웜에 비해서 바디가 크고 강한 액션이 나는게 특징입니다.

미노우는 중상층에 볼락들이 피어올랐을 때,

수초 주변의 숨은 볼락들을 강한 진동으로 유인해낼 때에 효과적입니다.

 

 

 

 

 

웜과 마찬가지로 던진 후에 감아 들이는 것만으로도 입질을 받으며 강한 액션을 내기 위해서는

낚시대로 미노우를 튕겨서 움직이면 됩니다. 

 

메탈지그는 작지만 무거워서 매우 멀리 날아가는데, 밤보다는 낮에,

멀고 깊은 곳을 노릴 때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3~5g을 제일 많이 쓰며 수심이 10m 이상되는 깊고 조류가 빠른 곳에서는 7~14g을 쓰기도 합니다.

메탈지그를 운용하는 방법에는 캐스팅 후에 메탈지그를 바닥까지 가라앉힌 뒤

낚시대로 메탈지그를 쳐올려 줍니다.

 

이 동작을 저킹이라고 하는데, 이 동작을 반복해서 메탈지그가 상하로 움직이게 한 뒤 입질을 유도합니다.

메탈지그는 솟구칠 때보다 떨어질 때 입질이 옵니다.

 

 

 

 

볼락 웜은 포장지째 따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볼락 웜 중에는 오일이 발라져 있는 것이 있는데,

제품에 따라선 오일과 접촉할 경우에 웜이 쪼그라들거나 녹는 것이 있어서 처음부터 따로 보관하는게 좋습니다.

 

또 포장지가 있으면 원하는 웜을 찾기에 쉽고 포장지에 적혀 있는 설명들도 그때마다 볼 수 있습니다.
 

 

 

 

 

야광이 되는 웜은 축광기로 빛을 쪼이면 쪼일수록 밝게 빛납니다.

그 빛이 너무 과도하게되면 오히려 볼락들을 쫓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물색이 맑은 곳 또는 가로등이 있어 빛이 물속으로 투과 되는 곳에서 밝은 축광은 금물입니다.

축광기로 빛을 쪼이는 시간은 0.5~1초로 살짝 스쳐가는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