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 무늬오징어 낚시 잘하는법과 수심파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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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21 09:55 조회5,371회 댓글0건본문
조류가 강한 포인트에서는 에기를 바닥층으로 가라앉히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그리고 늘어진 원줄은 조류에 먼저 떠내려가므로 에기가 가라앉았다고 하여도 입질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고 액션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에기를 착수시키고난 후에 에기가 본류로 흘러드는지, 포인트로 밀려들어오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조류가 강한 곳이라면 무늬가 갯바위 가까이에 접근을 합니다.
만약에 에기가 바깥으로 흘러서 나간다면 원줄을 풀어 주어서 에기를 계속 흘려주어야 합니다.
조규가 밀려들어 온다면 발 앞을 공략해 보고 입질이 없으면 조금 더 멀리 캐스팅을 합니다.
무늬오징어는 비늘이 없으므로 일반적인 고기보다도 수온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온이 떨어지는 시기를 피하여서 출조 계획을 세우는 것이 낚시 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부님들은 가을에 동풍이 불게 되면 수온이 내려가며 서풍이 불게 되면 수온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한 같은 시기라고 하더라도 사리에서 13물까지 수온이 좋다고 합니다.
항상 잘 맞지는 않지만 가을철에는 어느 정도 들어맞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들물과 날물에 따라서 항상 수온은 변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잘 숙지 하여야 합니다.
수온이 떨어지게 되면 섬세한 액션을 하여야 되고 수온이 오르게 되면 강한 액션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에기를 던져서 정확한 수심을 파악한다는 불가능합니다.
조류가 전혀 흐르지 않으면 에기의 침강속도를 감안하여 대략적인 수심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수심 파악법은 만약에 3초에 1m를 가라앉는 에기가 20초에 바닥층에 닿았으면
수심은 7m 내외라고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조류가 흐르는 때에는 이런 계산 방법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르므로 수심이 얼마가 되든지 상관없이 에기가 수면에 착수한 후에 몇 초 만에 바닥에 닿는지를
숫자를 세시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서 에기 위치를 짐작하여야 합니다.
조류가 흐르는 포인트에서는 캐스팅을 한 후에 여유줄을 충분하게 풀어준 후에 재 빠르게 풀려나가던
원줄이 천천히 풀려 가는 시점이 에기가 바닥층에 닿은 것입니다.
그러나 에기가 바닥층에 닿았다 하더라도 물속에 잠긴 원줄은 조류에 밀려서 스스히 풀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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