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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전통찌맞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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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석 작성일13-02-11 21:09 조회6,72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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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맞춤에 있어서 참으로 의견이 분분하다.
 
오랜 경험과 실전에서 얻어진 자기만의 노하우가 잠재되어 있기에 어느것이 정답이고
 
어느 방법이 우수하다고 전문가도 쉽게 결론 지울 수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몇가지만 짚어보기로 한다.
 
한마디로 찌 맞춤은  2칸대 미만의 짧은대에는 부력이 적게먹는 짧은찌가 좋다.
 
3칸이상 긴 대에는 어느정도 부력이 강하면서 색상이 선명한 길이 50cm 안밖으로 다소 긴 찌가 좋다.
 
3칸대에는 봉돌 3부내지 3.5부 짜리가 좋고 3.5칸대와 4칸대에는 4부(2.2g)봉돌이 적합하다.
 
찌를 선택하면 봉돌만 달고 수조에 넣어 수평맞춤을 원칙으로 한다.
 
처음에는 다소 무거운 봉돌을 달아 닛퍼나 카터칼로 깍아내면서 맞춘다.
 
봉돌 3부에 상당하는 찌는 가라앉던 찌가 잠시 정지하는듯 하다가 솟아서 톱끝이 수면에
 
와 닿으면서 정지하게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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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부에서 4부에 상응하는 찌는 톱끝이 수면위로 4~5mm 나왔다가 가라 앉으면서 수면과
 
일치하게 맞춘다.
 
4부이상 5부(2.8g) 에 상응하는 찌는 톱끝이 수면위로 1cm쯤 나왔다가 가라 앉았다가 다시
 
솟으면서 톱끝이 수면위로 나올둥 말둥하게 맞춘다. 
 
지름이 0.8~ 1mm 짜리의 가는톱은 끝이 수면위로 나온 상태에서 정지하게 맞추고
 
지름이 2mm 이상의 굵은 찌톱은 끝이 수면과 일치하게 맞춘다.
 
6부(3.5g)에  맞는찌는 솟았다가 가라앉았다가 솟았다가 가라앉았다가 다시 솟아서 톱끝이
 
수면위로 2mm정도 나온 상태에서 정지하게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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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낚시의 찌 맞춤은 봉돌이 무거운 것일수록, 부력이 강한 찌 일수록 톱끝이 수면위로
 
많이 나오게 맞추는것이 원칙이다.
 
이 방법이 대중적이면서 부력과 침력을 무중력 상태로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은 가라앉았던 찌가 솟아 오르는 속도다.
 
이 속도는 실제로 붕어가 입질을 해서 찌가 솟아 오를때의 속도와 똑같게 조절해야 한다.
 
찌 맞춤의 성패는 바로 이 속도를 어떻게 조절 하느냐에 좌우된다.
 
앞에서 예시 한대로 찌 맞춤을 한다면 무중력의 최대 근사치를 얻어낼 수가 있다.

댓글목록

정명화님의 댓글

정명화 작성일

좋은 찌맞춤 정보 감사해요.
회원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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