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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떡밥낚시3 (태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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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7 15:49 조회8,3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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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3
(태크닉)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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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밥낚시 테크닉의 핵심은 찌맞춤과 챔질 타이밍에 있다. 우선 찌맞춤에 있어 떡밥낚시는 지렁이, 새우, 참붕어 같은 생미끼를 쓰는 대물 낚시와 달리 예민한 찌맞춤을 요한다. 미끼가 부드럽고 금방 녹아내리는 성질을 갖고 있다 보니 한 번의 본신에 챔질 못하면 떡밥이 바늘에서 이탈해버려 더 이상 입질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미끼는 붕어가 흡힙하고, 십고, 내뱉는 과정에서도 미끼 형태가 장시간 유지되므로 너무 예민한 찌맞춤은 필요없고 오히려 적당히 무겁게 찌맞춤해야 붕어가 미끼를 완전히 삼킨 타이밍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떡밥을 투척할 때는 앞치기로 살짝 던져 넣는다. 앞치기는 착수 소음과 충격이 가장 작아 떡밥이 깨질 활률이 낮기 때문이다. 채비가 착수되면 낚싯대를 앞받침대에 올려 놓은뒤 채비가 가라 앉는 동안 손잡이대를 살짝 들어 초릿대를 물속에 담근다. 수면에 늘어진 원줄을 미리 가라앉히기 위한 동작인데, 찌가 제 자리를 잡은 뒤 원줄의 가라 앉는 무게가 찌를 누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뒤꽃이의 높이는 무르팍 부근이 적당한데 팔을 뻗었을 때 바로 낚싯대를 잡아 빠른 챔질을 할 수 있는 높이다. 떡밥낚시의 입질은 예신과 본신으로 나뉜다. 생미끼의 경우 수차례의 여신이 전해지다가 본신이 들어오지만 떡밥은 한 번의 예신 후 본신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깜박'하는 예신 후 찌가 두마디에서 세 마디 상승 했을 때가 가장 챔질 확률이 높다. 찌가 솟는다는건 붕어가 미끼를 물고 상승하면서 봉돌도 함께 떠오르는 것이므로 사실 반 마디나 한마디 상승 때 채도 걸림이 될 수 있다. 이게 흔히 말하는 '반 박자 빠른 챔질'인데 붕어의 호라성이 떨어졌을 때 이 챔질법이 잘 먹힐 때가 많다. 그러나 반 마디나 한 마디 상승 때는 간혹 붕어가 떡밥을 입 속에 완전히 넣은 게 아니라 입 끝으로 물고 있을수도 있으므로 헛챔지리 될 수도 있다.
물론 5~6마디 상승 때 챔질해도 걸림은 된다. 그러나 찌가 올라오는 것을 너무 오래 놔두면 분명 찌가 올라오는 도중에 챘음에도 헛챔질로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잇다. 이런 경우는 찌올림에 가속이 붙으면서 붕어가 미끼를 뱉었는데도 찌는 관성에 의해 여전히 솟구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이 잦으면 오히려 빨리 채보는게 좋은 방법이다.
챔질은 짧고 간결하게 한다. 낚싯대를 위로 들든 뒤로 잡아 빼든, 옆으로 채든 간에 원줄은 찌를 거쳐 가기 때문에 바늘 채비는 찌를 향해 수직으로 이동한다. 그래서 붕어 입에 박힌 바늘이 대부분 윗입술에 박힌다. 따라서 손잡이대를 잡고 짧고 간결하게 치켜세워주는 것만으로 챔질은 충분하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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