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채비와 3분할봉돌 찌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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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5 13:55 조회8,092회 댓글0건본문
산란기의 붕어 미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은 지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글루텐떡밥도 산란기에 잘 듣습니다. 3분할봉돌 붕어낚시채비는 봉돌을 3곳으로 분할을 한 것으로, 저수온기때의 미약한 붕어입질도 쉽게 잡아냅니다.
찌맞춤의 과정이 약간은 번거롭긴 하지만 예민성은 뛰어난 붕어 채비 입니다.
3분할봉돌 채비는 바늘은 붕어바늘 6호, 원줄은 나일론사 1.5호, 목줄은 데이크론 2호로 채비를 합니다.
봉돌은 스위치싱커를 사용하시면 좋고 원줄 위와 아래에 스위치싱커용 고정고무를 미리 끼우신 후에
스테인레스 소재의 길쭉한 스위치싱커를 끼우는 식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무게별로 교체를 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원줄의 맨 아래쪽에 묶는 스냅도래에 롤링스위벨을 달아서 하용하시면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무게에 변화를 주실 수 있습니다.
스위치싱커는 최저 0.2g정도에서 최고 3g까지 그무게가 아주 다양합니다.
롤링스위벨도 1번부터 5번까지 무게는 다양하므로 붕어 낚시 찌맞춤이 편리 합니다.
채비를 하실 때에 봉돌이 3분할되 있으므로 각 봉돌별 찌맞춤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원줄에 3봉돌을 모두 다시고 찌맞춤을 하여도 되겠지만, 가장 좋은 찌맞춤법은
우선 케미와 바늘을 모두 단 상태에서 가장 길면서 무거운 스위치싱커를 다시고 찌맞춤을 합니다. 이때에는 찌톱이 거의 노출되고 찌몸통만 살짝이 잠긴 상태가 좋습니다.
이후에 중간 스위치봉돌을 달았을 경우에는 찌톱의 중간이나 중간에서 1마디만 더 나오도록 만듭니다. 그런 다음에 마지막으로 스냅도래에 롤링 스위벨을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에는 찌톱이 1 마디만 노출이 되도록 만듭니다.
이렇게 하신 뒤에 수심을 측정하시고, 낚시를 하실 때에는 실제의 수심보다도 찌톱을 1마디에서 2마디
더 내어 놓으시고 낚시를 합니다.
마지막 단계인 찌톱 1마디 노출보다도 찌톱이 더 나오게 되면 롤링스위벨은 바닥층에 닿은 상태가 됩니다.
아주 미세한 차이라고 하더라도 이 무게 비율에 따라서 봉돌 무게를 배분하였을 때에 찌올림는
더 부드럽고 자연스러워 집니다.
봉돌의 기본적인 부착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만약에 수심이 2m정도가 되면 가장 길면서 무거운 1번 스위치싱커를 중간이 되는 1m 지점에 답니다.
그 다음에 2번 스위치싱커를 1번 스위치싱커와 롤링 스위벨의 중간이 되는 지점에 고정을 합니다. 이러한 간격을 유지하였을 때에 찌올림의 폭이 가장 컵니다.
상황에 따라서 부착 위치 변화는 아래와 같습닏다. 유속이나 대류가 있으면 2번 스위치싱커를 롤링 스위벨까지 내려서 무게의 중심을 바닥충에 집중을 해 줍니다.
그렇게 하여도 채비가 흐르면 1번 스위치싱커까지 롤링 스위벨 쪽에 내려주시면 채비의 흐름을 막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에 찌올림이 너무 빠르면 1번 스위치싱커를 10cm 내려줍니다.
그렇게 하면 방정맞던 찌올림도 중후하게 멋스러워 집니다.
반대로 찌올림이 무겁다고 느껴진다면 2번 스위치싱커를 1번 스위치싱커 쪽에 올리시면 찌올림이 좀더 가벼워집니다.
최초 찌맞춤할 때에 각각의 봉돌을 따로 따로 찌맞춤을 하여 무게 배분을 한 것도 이러한 상황에 잘 대처하기 위함 입니다. 예민하게 3분할을 한 찌맞춤의 의도를 살리고 붕어 입질 타이밍도 정확히 잡아내기 위하여 외바늘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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