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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마름,말풀,말즙,물수세미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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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05 13:52 조회5,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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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은 여름철에 많고 말풀은 겨울철에 많습니다.
마름은 따뜻한 물에 자라며, 말풀은 찬 물에서 자라고, 말풀이 마름보다도 일찍 피며 일찍 삭습니다

사람들이 때때로 헷갈려하는 수초가 바로 마름과 말풀입니다.
마름 잎이 수면 위에 올라오면 마름과 말풀이 쉽사리 구분이 되겠지만 마름이 아직 덜 자라서 물속에 있을 경우에는
마름과 말풀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마름은 여름철 수초이며 말풀은 겨울철의 수초이므로 확실하게 다른 수초 입니다.
말풀은 특정한 수초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말, 검정말, 붕어마름, 말즘, 물수세미등의 침수수초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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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들은 낚시바늘에 파란색의 수초 잎이 걸려 오면 바닥에 말풀이 있을거라고 말합니다.
마름과 말풀류는 겉모습만으로도 쉽게 구분이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말풀이 되는 말즘은 미역줄기를 가늘게 축소하여 놓은 형태 입니다.
처음엔 녹색이지만 차츰~ 차츰~ 미역과 흡사한 색으로 변하여 갑니다.
그리고 말즘만큼이나 자주 볼 수가 있는 말풀인 물수세미를 들 수 있습니다.

줄기가 수세미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5월에서 7월은 말풀과 마름이 함께 있습니다.

​ ​ ​ ​ ​ ​ 말즘은 차가운 물에서 자라는 수초입니다.
11월경부터 새순이 나고 겨울을 지나서 5월경이면 가장 무성하여 집니다.
이후에 수온이 오르게 되면 그 자취를 감추며 7월 이전에는 거의다 사라집니다.

말즘은 수온이 낮을 시기에 생장하여 수온이 오르게 되면 죽어 버리는 수초입니다.
얼음낚시 때에도 무성한 말즘을 쉽사리 보실 수 있습니다.

물수세미도 흡사한 성장 시기를 가지며 역시나 초겨울에 싹이 돋고 봄에 무성하였다가
8월 중순경이 되면 거의 삭아 없어집니다.
하지만 마름은 따뜻한 물속에서 자라는 수초입니다.

수온이 상승을 하는 3월 말경의 씨앗에서 발아하여 성장을 한 뒤에 7월에서 8월에
가장 무성하게 자라며 9월경에도 부분적으로 잔존을 하다가 9월말에서 10월경에 삭아서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겨울철과 봄철에는 마름을 보실 수 없습니다.

마름은 4월경이면 4cm에서 5cm 길이의 뿌리가 있습니다.
4월에 물수세미를 제거하려고 수초제거기로 바닥층을 긁어 보시면 마름 줄기가 같이 걸려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시기의 마름은 수면에서 보는 것처럼 굵은 마디나 잎이 없고 가는 줄기에 길쭉한 수염이 달린 채로 성장을 합니다.

이러한 긴 수염이 물수세미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2종류의 수초를 구분이 안되는 사람들은 마름 줄기를 걷어내어 놓고는 말풀이 걸려서 나온다고 이야기 합니다.

암튼 3종류의 수초는 대략적으로 7월경까지는 물속에서 함께 자라므로 각각의 공략방법을 구분하여 알아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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