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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 | 붕어 얼음낚시방법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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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9-12 09:45 조회7,0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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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얼음낚시 대박나는 낚시 방법과 포인트
 
초빙기에는 붕어들의 회유가 활발한 계곡지의 하류가 포인트가 되고,
해빙기에는 수초 발달해있는 평지지나 수로 상류가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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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낚시가 시작하게 되는 초빙기에는 주의깊게 여길 곳은 첫째 계곡지고 둘째가 제방권 입니다.

평지지보다는 계곡지에 초점을 맞추어주는 이유는

산간 계곡지에선 결빙이 빠르고 (매년 첫탕터로 등장하고 있는 음성 내곡지나 괴산 칠성지 등이 대표적 입니다.)

제방권을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겨울붕어들이 깊은 곳에서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결빙이 되었다는 건 수온이 0도까지 내려가게 된 시점이므로 붕어들은 수온이 안정하게

유지가 되는 깊은 수심에 오글오글 모여 있습니다.

 

내곡지의 첫탕도 대부분이 제방과 가까운 깊은 곳에서 나타납니다.

그렇지만 제방권은 이른 아침시간이 좋으며 햇살이 따뜻 해지고 있는 오전 11시부터는

중류까지 포인트를 넓혀 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계곡지 붕어들은 평지지 붕어들과 다르게 얼음 속에서도 회유가 활발 합니다.

 

평지지 얼음붕어들은 "인해전술"로 찾아내야 합니다.

이에 반해 평지형 저수지에선 붕어들의 회유가 활발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수초가 밀생하는 평지에서는 수초가 몰려있는 특정 구간에 붕어들이 밀집돼 있습니다.

물론 수온이 조금이라도 올라가게 되는 오후 때에는 상류 얕은 수심의 부들밭이나 갈대밭으로

올라붙기도 하는데 왕성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빙기 때에는 움직임이 확실히 활발해지기 때문에 수심 50cm 정도가 되어있는

얕은 곳까지도 붕어들이 몰려듭니다.

​얼음 낚시꾼들이 늘 궁금해 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소란스러워야

붕어들이 활발히 움직이나고 생각하는 부분 입니다.

​여기저기서 쿵쾅거려야만 얼음 밑의 붕어들이 놀라 움직이게 되고 낚시에 걸려들고 있다는 얘기가

거의 정설로 굳어져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는 맞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ㅎㅎㅎ


물낚시 때 눈여겨보았던 저수지를 결빙과 동시에

조용히 찾아가서 첫탕을 뚫었을땐 낱마리 혹은 허탕에 머물 때가 많고,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몰려있던 곳에선 호황이 잦습니다.

얼음낚시의 또다른 매력이기도 하구요~

이런 인해전술은 계곡지보다는 수초 많은 평지지들에서 더 효과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붕어 얼음낚시방법은 계곡지보다는 평지지의 붕어들이 회유가 덜 활발하게 되다 보니 구멍을 찾아야만이

입질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사람이 많게 되면 그런 구멍이 빨리 발견됩니다.

또 사람들이 몰려든다해도 붕어들이 다른 곳으로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줄기차게 낚아낼 수 있습니다.

 

 

얼음 낚시 잘하는 방법을 요약하면 평지지이고 사람이 많은 곳을 찾는 것 입니다.

 

​반면 계곡지에선 물낚시 때와 마찬가지로

붕어들의 활발한 회유 때문인지 포인트가 수시로 바뀌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해빙기 때는 붕어들이 얕은 수심으로 몰려

2월의 해빙기 무렵일 때에는 확실히 붕어들이 얕은 부들이나 갈대밭 주변으로 몰립니다.

 

알자리를 찾고 다니는 붕어들이 벌써 얕은 수초대로 붙는 것입니다.

 

 

초빙 때 제방 쪽에서 낚은 붕어들의 배를 갈라보았더니 알의 색상이 시퍼런데 해빙기를 맞아서 수초밭(옛 호텔 배터 부근, 지금의 연수원자리)에서 낚았던 붕어들은 노란 알을 질질 흘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빙기 때에는 낚시대가 길수록 유리 합니다.

 

비교적 깊은 수심에서 낚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초빙기때와 중빙기때엔 2칸 내외의 짧은 대를 사용해도

입질 받는데 큰 지장이 없겠지만 얕은 곳에선 포인트가 형성되고 있는 해빙기 때에는 3~4칸 대가 유리합니다.


 

배스터의 붕어낚시 방법과 월척붕어 입질은?

 
배스가 들어간 곳의 붕어들은 입질은 짧고 지저분 합니다.

얼음 낚시 때에도 그런 현상을 종종 목격하게 될 수 있습니다.

5~8치까지는 시원시원스럽게 찌를 올려주게 되지만 9치~월척들은 한두 마디 살짝 올려놓았다가

스윽- 옆으로 끌고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잡어인가 싶어서 그냥 놔뒀다 제물걸림이 되어서 채보면 월척입니다.

 

배스터에서 한두 마디 올리다가 끄는~~입질이 들어오게 된다면 반드시 챔질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보다 오후장을 무시하지 마세요!!

 


물낚시에는 오전에 붕어들의 입질이 활발하긴 하지만 얼음 낚시에는 오후에도 잦은 입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오후장인데 특히 초빙 때에는 오후장에 재미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첫탕이라는 것이 결빙 직후 이다보니 낮은 수온에는

움츠려 있던 붕어들이 햇살에 수온이 오르게 되는 오후에는 활발한 입질을 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초빙과 해빙을 불문하며 얼음구멍에 살얼음이 잡혀서 얼음 걷어내기 바빴었던 날치고 손맛 재미를

본 적이 거의 없는데 그만큼 외부 기온이 낮게 되면 얼음 밑의 붕어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 입니다.

제가 경험해왔던 얼음낚시포인트가 도움이 되어 다가오는 붕어얼음낚시 시즌에 월척으로 기분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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