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제등(초친)낚시 우동셋트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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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6-30 16:48 조회6,943회 댓글0건본문
새롭게 유행을 하고 있는 폭격 제등(초친)낚시는 윗바늘에 집어떡밥 달고, 아랫바늘에는 먹이떡밥을 다는
셋트 낚시에서 윗바늘의 집어떡밥을 비행기에서 마치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덩어리째로
떨구는 방식으로 변형을 시킨 패턴을을 말합니다.
일반 셋트낚시라면 채비가 정렬이 된 상태에서 집어떡밥이 풀리게 되지만 이 기법은 입수를 하자마자 또는
중간에서 떡밥이 통째로 빠지며 부슬~~부슬~ 흩어져서 내려가게 되기에 집어의 범위가 훨씬더 넓습니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떡밥을 빼낸다는 의미로 누끼 초친이라고 부릅니다.
제등낚시는 고패질 동작으로 입질을 유도하는 기능과 폭탄떡밥의 집어력을 합한 낚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수온기에 활성이 떨어질 경우나 사람들한테 시달려서 입을 닫아버린 떡붕어 입질을 되살릴 때에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토너먼트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떡붕어들의 입집을 유도하할 때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제등낚시는 토너먼트 전용 기법으로 옆 사람한테 붕어를 빼앗기지 않고 자신의 앞쪽에 집어군을 묶어두기 위하여
떡밥을 자주 투척해 주시는 것이 유리하고 그렇게 하시려면 8척 전후의 짧은 낚시대가 좋습니다.
제등(초친)낚시 우동셋트 낚시 채비는 튜브톱 찌 대신에 솔리드톱 찌를 기본적으로 사용합니다.
찌톱의 부력이 없어면 찌를 들었다가 놓는 고패질 동작에 유리하며 또한 떡붕어가 흡입을 할 때에도 이물감도 적습니다.
목줄의 길이는 낚시터 상황에 따라서 약간은 다르겠지만 긴 목줄 기준으로 40cm 정도에서 시작을 합니다.
헛챔질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5cm 단위로 줄입니다. 최소한 15cm정도 까지 줄입니다.
만약에 찌의 움직임은 있지만 확실한 표현이 안 나온다면 5cm 단위로 늘리고 최대한 1m까지도 늘려 줍니다.
떡밥은 집어떡밥과 먹이떡밥을 따로따로 운용을 하는 세트낚시를 합니다. 먹이떡밥으로는 우동을 사용하는
우동세트낚시가 좋습니다.
떡밥의 풀림이나 집어력을 극대화시키면서 먹이떡밥을 동조하여 함께 먹게 해야 하고 가볍고
작은 우동이 이 기법에서는 유용합니다.
집어의 강도가 높으므로 계속 낚시하다 보면은 먹이떡밥은 먹지를 않고 위에서 내려오는
집어떡밥의 입자만 반응을 보이면서 이때에 목줄을 건드려서 발생되는 가짜 입질이 많습니다.
유료터에서 사람이 많아서 입질이 안 들어올 때나 겨울이 되어 붕어의 활성이 떨어질 때에
활용을 하시면 입질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연지에선 비추이며 물흐름이 생길 경우에는 집어떡밥이 다른 곳에 흘러가므로 제대로 된 집어효과를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치어나 잡어들이 있다면 떡붕어가 먹기도 전에 먼저 달려들기 때문에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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