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어 | 향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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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1 10:05 조회14,063회 댓글0건본문
향어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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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국내로 도입돼 ‘이스라엘 잉어’라 불리기도했다. 잉어보다 장 길이가 2배로 길고 성장속도도 2~2.5배 가장 빠르다. 체고도 높다. 중량도 20~30% 더 나가 ‘물돼지’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온수성이나 잉어보다 수온과 환경 적응력이 빠르다. 잡식성으로서 주로 밤에 먹이활동을 벌이고 바닥층에 몸을 붙여 활동을 한다. 물 흐름이 적은 곳을 선호한다.
 분포 및 시즌
1989년엔 생산량이 6.119톤에 이를 정도로 국내 양식산업의 최고 비중을 차지했으며 양식 가두리가 들어선 호수와 저수지마다 낚시 붐이 일었다. 하지만 수질오염에 대한 논란 끝에 1990년대 후반 전국의 향어 가두리가 철거되면서 현재는 일부 유료낚시터를 중심으로 낚시가 이뤄지고 있다. 유료터는 사철 낚시가 가능하지만 아직도 어자원이 남아 있는 댐이나 저수지에선 5월부터 늦가을까지 시즌이 이어진다.
댐 향어낚시가 시들해지긴 했지만 향어는 유료터를 중심으로 잉어와 함께 손맛 어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유료터 향어낚시가 한창 인기를 끌던 1980년대 말을 떠올려 보면 50~60cm에 이르는 장찌를 이용해 한 마디 내지 반 마디 입질을 잡아내야 하는 까다로운 낚시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의 채비와 찌맞춤은 매우 예민해져 그렇게 까다롭던 향어도 찌를 근사하게 올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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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낚시
낚싯대
민물릴낚싯대 207~390(2.7~3.9m)까지 시용한다.
라인(줄)
릴 낚시의 원줄은 3~5호 목줄은 합사 4~6호를 사용한다.
바늘
잉어바늘 11~12호, 감성돔바늘 4~5호, 벵에돔 10~13호를 사용한다.
대낚시
낚싯대
자연지에서는 2.7~7.2m 양어장에서는 1.5~7.2m 향어 전용대나 경질대를 사용한다.
라인(줄)
원줄은 댐과 저수지에서는 3~4호, 유료낚시터에서는 4~5호사용하고 목줄은 합사 4~6호를 사용한다.
바늘
잉어바늘 11~12호, 감성돔바늘 4~5호, 벵에돔 10~13호
 미끼 및 기법
잉어처럼 바위 옆이나 돌무더기 근처의 황토바닥.마사토.자갈밭 등지에 서식한다. 전성기 시절엔 양식장 사료라 할 수 있는 펠렛을 고무밴드로 묶어 바늘에 달아 쓰기도 했지만 최근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어분과 곡물성 떡밥을 1:1 비율로 다소 묽게 반죽한 뒤, 세바늘이나 두바늘채비에 달아 사용한다.
유료터에선 어분류의 기능성 떡밥이 단연 효과를 발휘한다. 한 두 시간 헛챔질을 통해 집어를 해야하는데, 바닥에 수북이 쌓이도록 비중이 무거운 떡밥이 좋다.
같은 대형어종이라 하더라도 잉어의 찌올림은 시원한데 반해 향어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반드시 현장 찌맞춤 과정을 거쳐 1점 맞춤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집어도 중요하지만 제압도 요령이 필요하다. 무작정 연안으로 끌어내려고 한다면 채빌르 터뜨리기 쉽다. 제풀에 지치도록 고기가 차고 나가는 반대 방향으로 버티고 서있다가 두세 번 공기를 먹인 뒤 안전하게 뜰채에 담아야 한다.
회와 매운탕.찜.소금구이.튀김.탕수육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푹 고아 보신용으로 먹기도한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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