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 장어낚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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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11 11:15 조회12,4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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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낚시1

Tackles & Rigs

■ 낚싯대

민물릴낚싯대 2.7~4.5m(270~450)

장어낚시엔 잉어낚시용 릴낚싯대를 주로 사용한다. 먼 곳을 노려야 하고 좋은 대형 장어를 제압해야 하므로 경질의 릴대가 적합하다. 릴대의 길이는 수심이 깊은 댐에서는 가까이 던져도 되므로 약간 짧은 3.6m 정도가 알맞고 한강 같은 곳에서는 원투가 용이한 4.5m 이상을 주로 사용한다. 최근엔 허리가 빳빳하고 초릿대는 부드러운 장어 전용 릴대도 출시되었다. 장어의 입질이 약할땐 미끼만 십어 먹고 돌아서는데 일반 릴대의 초릿대로는 그런 입질을 파악하기 힘들때가 많기 때문이다.

■ 릴

일반 스피닝릴을 사용한다. 작은 것은 3000번부터 큰 것은 11000번의 대형 릴까지 사용하고 있다.

■ 받침틀

장어낚시 포인트는 암반지대가 많아서 릴대용 받침틀이 필수품이다. 현재 개척되고 있는 장르라 시중에는 장어 전용 받침틀이 나와 있지 않다. 따라서 전문꾼의 경우 자작해서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장어낚시 동회회의 벼룩시장에서 자작한 받침틀을 구입할 수 있다. 재료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두 가지가 있는데 전문꾼들은 무겁지만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종류를 선호한다. 알루미늄은 내구성에서는 떨어지지만 가벼운 장점이 있다. 댐에서는 5구 라운드 2개 틀을 많이 쓰는 반면 강계에서는 3구 짜리 1개 틀 밖에 못 쓰게 되어 있다.

■ 원줄, 바늘, 봉돌

낚싯줄(원줄)은 장소에 따라 6호부터 12호까지 사용한다. 바늘은 세이코(깔따구)바늘 15~17호, 감성돔바늘 5~7호, 장어전용바늘 15~17호를 주로 사용하는데,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렁이를 미끼로 쓸 때는 세이코 바늘을 제일 많이 사용한다. 봉돌(추)은 댐에선 12호~20호를 사용하지만 원투가 필요한 강에서는 20호 이상을 사용하기도 한다. 봉돌의 모양은 탄두(원투에 유리, 물흐름에 불리),삼각추(물흐름에 유리, 부상이 빠른 대신 입수 시 착수음이 큼), 둥근형(동글동글한 만큼 이물감 적음, 밑걸림 적은 대신 물 흐름에 이동이 심하다)등 다양하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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