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 |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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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5-02 11:10 조회12,565회 댓글0건본문
잉어
분류: 잉어목 / 잉어과(─科 Cyprinidae) 잉어종
학명: Cyprinus Carpio Linne
영명: carp(잉어)
크기:100cm / 22kg
잉어는 예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담수어 중에서 가장 대형종에 속하며 황금빛 쳇개이 신비로우 보인다. 시각과 후각이 발달한 영리한 물고기로서, 30cm까지는 빨객이라 불리며 새끼 취급을 받고 두 짜(60cm)는 되어야 잉어로 대접받으며 석 자(90cm)가 넘어야 대물이라 할수 있다. 잉어는 25년까지 산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본 나고야 지방에서 사육한됐던 잉어는 210살까지 살았다는 기록도 있다. 1년에 15~20cm 자라며 10년까지도 계속 성장한다. 우리나라 최대어는 1997년 춘천 으암호에서 111cm다.
70년대 초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민물낚시의 주 어종은 잉어였고, 파로호, 소양호, 진양호, 안동호, 옥장호(운암호)에서선 잉어를 노리며 장박을 하는 낚시인들이 진을 쳤지만 70년대 중반부터 붕어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이후 잉어낚시는 소수 전문낚시인들의 영역으로 축소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잉어의 웅장한 매력에 빠진 많은 마니아들이 잉어낚시를 즐기고 있다.
Seasons
잉어는 수온이 15도 가량 오르는 4~5월이면 산란을 준비한다.
붕어보다 한달 가량 산란이 늦어 4월 중순 이후 6~7월경에 수초나 나뭇가지에 알을 붙인다.
잉어는 사계절 낚을 수 있는데 4~6월 산란기 이후와 9~11월의 가을에 가장 잘 낚인다.
한여름의 오름수위 역시 산란철 다음의 호기로 치는데 수몰 육초대를 찾으면 대형 잉어를 만날
확률이 높다. 첫서리가 내리는 상강 이후부터는 마릿수가 떨어지지만 대형급이 올라온다.
상강 전후에 낚이는 잉어는 체색이 황금갑옷을 두른듯 빛이나 이때 낚이는 잉어를 상강잉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Fields
잉어는 우리나라의 모든 하천과 호수, 저수지에 살고있다. 그러나 잉어를 전문적으로 낚으려면
잉어의 개체수가 많고 대형어들이 서식하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주로 대형지나 댐낚시터가 그에
해당된다.
댐낚시터로는 소양호 상류 신남 양구대교 일대, 춘천호 밤나무골, 충주호 조정지댐 탄금대교 아래,
나주호 등이 꼽히며 요즘엔 충북괴산호, 경북 경천호의 인기가 날로 높어가고 있다.
강낚시터로는 북한강 청평대교 아래, 임진강 동미리, 남한강 지류인 충주 달천강이 유명하며
저수지로는 경기 안성 고삼지, 경북 의성 개천지, 구미 우을지, 전남 함평 동정지가 잉어 낚시터로
유명하다.
-자료출처-
낚시춘추 창간40주년 특별부록
대한민국 대표낚시 4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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