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얼음 낚시1 (장비와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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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03 13:38 조회6,556회 댓글0건본문
얼음 낚시1
(장비와 채비)
Seasons
중부지방 기준으로 12월초에 결빙 되기 시작하여 12월 전후에 첫 얼음낚시가 시작되고 1월 말이나 2월초에 마감한다.
빙판은 2월 중순까지도 지속되지만 해빙기엔 빙질이 급격히 약해져 익사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해빙 이전에 얼음낚시는 마감한다. Fields
얼음낚시터는 겨울 기온이 낮은 중부 이북에 편중된다. 남부지방은 한겨울에도 낚시인이 올라설 만큼 두껍게 결빙되지 않기 때문이다.
얼음낚시를 하려면 얼음 두께가 7cm 는 되어야 올라설 수 있다. 얼음낚시가 잘 되는 저수지나 수로는 강화도, 경기도 서해안, 서산.태안등 충남 서해안에 집중 분포하며, 충북과 강원도는 결빙은 빠르지만 계곡지가 많아 호황 낚시터가 많지 않다. 평소에 연안낚시보다 보트낚시나 릴낚시가 잘 되던 곳이 얼음낚시터로 유망하다. 그런 곳은 붕어들이 저수지 가운데에 몰려 잇는 곳이기 때문이다. 소류지보다는 대형지,계곡지보다는 평지지, 물이 맑은 곳보다 평소에 혼탁한 곳이 얼음 낚시가 잘 되는 편이다. 어자원은 많은데 물낚시 안 되던 곳은 얼음 낚시 빅뱅 지령이 오래 되어 붕어는 많은데 물낚시 조황이 신통찮던 곳, 수초가 밀생한 곳, 배스 블루길 성화에 하절기 낚시가 어려운 곳, 피라미 성화가 심하던 곳은 얼음낚시에 빅백을 터뜨릴 확률이 높다. 얼음낚시도 해걸이!작년 호황터는 피하라 한 해 호황을 보인 저수지는 다음해엔 빈작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현상은 결국 붕어자원의 한계 때문이다. 얼음낚시에 호황이 터지면 물낚시와는 비교 할 수 없는 수천 명의 낚시인이 몰려 어자원이 단기간에 다량으로 뽑혀나간다. 대박은 첫탕! 아직 얼지 않은 저수지를 눈여겨보라. 얼음낚시는 늘 첫탕에 대박이 터진다. 따라서 이미 한 차례 호황을 겪은 저수지라면 큰 재미를 보기는 어렵고 가장 최근에 결빙된 곳을 찾아야 한다. Tackles
■ 낚싯대
과거엔 견짓대나 릴대를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일반 낚싯대를 그대로 쓴다. 2.5칸부터 4칸대까지 6~7대를 준비한다. 그러나 계곡지에서 하류의 5~9m 수심을 노릴땐 릴대가 편리하게 쓰일 수도 있다. 수심이 얕을수록 얼음구멍에서 멀리 떨어져 앉는 것이 유리하므로 3~4칸의 긴 낚싯대를 많이 쓴다. 대 끝에는 수심 조절을 위해 줄감개를 부착한다. 즉 물낚시의 수초직공채비와 똑같다. 얼음낚시용 낚싯대에는 모두 줄감개를 달아서 케이스에 넣지 않고도 채비를 감고 펼 수 있어야 잦은 이동에 편리하다.
■ 얼음끌
얼음낚시의 필수품이다. 끌이 나쁘면 구멍을 팔 때 체력소모가 심하므로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3~4만원대 제품이면 무난하다. 끌이 무거워야 좋은 것은 아니다. 가벼워도 날만 예리하면 쉽게 구멍을 뚫을 수 있다. 빙판에 나서기 전 숫돌에 날을 갈아주면 낚시가 훨씬 상쾌해진다.
■ 얼음뜰채
끌로 파낸 얼음구멍의 얼음 부스러기들을 걷어내는 데 필요하다.
얼음낚시 받침대
다양한 제품이 시판되고 있는데, 바람에 넘어지지 않게 낮고 묵직한 제품이 좋다. 받침대가 없으면 낚싯대 가방에 대를 올려놓아도 된다.
■ 소형 낚시가방
물낚시에서 쓰던 큰 가방은 이동이 잦은 얼음낚시에선 짐스럽다. 낚싯대만 8대 정도 들어가는 소형 가방을 따로 준비하면 편하다.
■ 방한화
빙판 위에서는 따뜻하게 보온이 되고 방수가 완벽한 방한화를 신어야 한다. 얼음낚시용 방한화의 가격은 3만~8만원대다.
-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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