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떡밥낚시1 (장비와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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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09-27 14:42 조회8,830회 댓글0건본문
떡밥낚시1
(장비와 채비)
Seasons
과거엔 겨울~ 봄엔 지렁이 낚시를 주고 하고 떡밥낚시는 여름~ 가을낚시로 한정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엔 사철낚시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특히 글루텐 떡밥이 등장하면서 수온이 낮은 초봄. 심지어 얼음낚시에도 떡밥으로 붕어를 낚는 꾼들이 부적 늘어났다. 유료낚시터에서는 사철 떡밥낚시로 붕어를 낚는다.
다만 떡밥이 잘 먹히는 핫 시즌을 꼽으라면 여름~ 가을을 꼽을수 있다.
Fields
떡밥낚시가 잘 되는 낚시터는 바닥 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계곡지의 마사토처럼 바닥이 깔끔하고 단단한 곳이 최고다. 이렇 곳은 떡밥이 이물질에 묻히지 않아 눈데 잘 띄며 붕어의 흡입 때 불쾌감을 주지 않아 찌올림도 깔끔하다. 반대로 바닥이 감탕인 곳에서는 떡밥이 감탕에 묻혀 붕어 눈에 잘 띄지 않게 된다.
감탕 바닥인 곳에서 떡밥낚시를 해보면 찌올림이 시원하지 못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낚시터의 겉모양만 보고 물속 바닥 상황을 속단해선 안된다. 평소 감탕 바닥으로 알고 잇는 수로나 간척호도 바닥이 단단한 곳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밭 낚시터의 경우 연안 가까운 곳의 바닥은 단단할지 몰라도 연이 밀생한 곳 바로 아래는 감탕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곳에선느 떡밥보다 옥수수, 콩, 새우, 참붕어처럼 감탕에 묻히지 않고 붕어 눈에 잘 띄는 미끼가 유리할수 있다. 떡밥이 잘 먹히는 낚시터를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준)계곡지-평지지-수로.간척호 순이다. 그러나 이것은 개괄적 구분일 뿐 실제 떡밥이 잘 먹히는지의 여부는 직접 낚시를 해보아야 알 수 있다.
감탕 바닥인 곳에서 떡밥낚시를 해보면 찌올림이 시원하지 못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낚시터의 겉모양만 보고 물속 바닥 상황을 속단해선 안된다. 평소 감탕 바닥으로 알고 잇는 수로나 간척호도 바닥이 단단한 곳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밭 낚시터의 경우 연안 가까운 곳의 바닥은 단단할지 몰라도 연이 밀생한 곳 바로 아래는 감탕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곳에선느 떡밥보다 옥수수, 콩, 새우, 참붕어처럼 감탕에 묻히지 않고 붕어 눈에 잘 띄는 미끼가 유리할수 있다. 떡밥이 잘 먹히는 낚시터를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준)계곡지-평지지-수로.간척호 순이다. 그러나 이것은 개괄적 구분일 뿐 실제 떡밥이 잘 먹히는지의 여부는 직접 낚시를 해보아야 알 수 있다.
Tackles
■ 낚싯대
붕어낚싯대는 1칸(1.8m)부터 5.5(10.2m)칸 까지 다양한데 입문자라면 가장 많이 쓰이는 길이를 서너 대 가량 구입하는 게 좋다. 일반 자연지와 유료낚시터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낚싯대는 2.9칸과 3.2칸 이다. 이 길이는 한 손으로 앞치기 할때 채비가 잘 날아가고, 무게에 대한 부담이 적으며, 손맛 보기도 딱 좋은 길이다. 그 외에 2.5칸, 2칸을 더 구입하면 적합하다. 물론 이후 계속 낚시를 다니다보면 이네 대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그때마다 필요한 길이의 낚싯대를 추가로 구입하면된다. 또 떡밥낚시에선 같은 길이의 낚싯대를 2대 이상 펼칠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2.9칸대를 두세 대 펼치는 것이다. 이 경우 일정 포인트에 더 많은 떡밥이 쌓이게 되어 집어력은 더 높아진다. 특히 유료터의 경우 입질이 잦은 거리에 동일 길이의 낚싯대 두 대만 펼쳐 집어력을 높일 때가 많다. 그것을 흔히 '쌍포'라 부른다. 따라서 낚싯대를 사 모으다보면 가장 많이 쓰는 길이이 낚싯대는 두 대 이상 장만하게 된다.
■ 받침대
받침대는 낚싯대 길이에 맞춰 구입한다. 2.1칸대 이하는 2절, 2.5~3.2칸대는 3절, 3.5~4.0 칸대는 4절, 4.5~5 칸대는 5절 받침대가 알맞다. 주의할 점은 받침대가 너무 짧으면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3절을 사용해야 하는데 2절을 꽂아 사용하면 낚싯대의 무게 중심이 앞쪽으로 치우쳐져 손잡이가 들려버릴 수 있다. 또 무게 중심이 간신히 맞아 손잡이가 뒷받침대에 살짝 얹혔더라도 바람이 불거나 고기가 낚싯대를 끌고 갈 경우 손잡이가 들려버릴 수 있다. 또 무게 중심이 간신히 맞아 손잡이가 뒷받침대에 살짝 얹혔더라도 바람이 불거나 고기가 낚싯대를 끌고 갈 경우 손잡이가 들려버리는 단점이 생긴다. 바닥 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서는 평소 꽂던 곳보다 훨씬 뒤쪽에 받침대를 꽂아야 될 상황도 생기는데, 이때도 받침대가 짧으면 낚싯대 손잡이가 들리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2절 받침대는 구입하지 말고 3절부터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 뒤꽂이는 낚싯대 개수에 맞춰 구입하되 한두개를 더 여우 있게 구입한다. 한 개는 살림망 걸이용으로 한 개는 쓰레기 봉투를 매달거나 채집망 걸이용으로 쓰는 등 뒤꽂이의 용도는 매우 다양하다.
■ 낚시가방
입문용으로는 낚싯대 3~4대, 받침대 3~4대, 뒤꽂이 3~4대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2단 가방이 적당하다. 그러나 낚시를 하다보면 찌통, 랜턴, 떡밥그릇, 수건 등 각 종 소품을 함께 넣어갖고 다닐 필요가 있으므로 처음부터 너무 작은 가방을 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처음부터 수납공간이 최소 3개로 나뉜 3단 가방이 무난한 선택이다.
■ 살림망
낚은 붕어를 보관하는 망이다. 그물코가 조밀한 일명 '거머리망'이 좋다. 그물코가 크면 크면 붕어의 지느러미 가시가 잘 걸려 붕어가 빨리 상하고 간혹 거머리가 그물코 사이로 들어와 붕어의 피를 빨아 먹는다. 살림망은 최소 3단으로 된 긴 제품이 좋다. 2단짜리 짧은 살림망을 쓰면 얕은 곳에선 살림망이 물에 충분히 잠기지 않아 붕어들이 계속 철퍼덕 거리며 소란스럽다. 또 낚시자리보다 훨씬 아래쪽에 물이 있는 곳에서는 긴 살림망을 써야 편리하다.
■떡밥그릇
떡밥을 반죽하는 그릇이다. 떡밥 반죽용 그릇과 손을 씻을 수 있는 물 그릇용으로 두 개를 구입하는게 좋다. 매번 손을 씻기 위해 물가에 내려갈 수 없는 노릇이니까.
■낚시의자
크고 안락하며 앞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낚시의자가 편리하다. 낚시터 연안은 대개 경사가 져서 의자 놓기가 불편한 곳이 많은데 이때 높낮이 조절 기능이 있으면 매우 편리하다.
■파라솔
붕어 낚시는 장시간 한 자리에 앉아 입질을 기다려야 하므로 햇빛을 피할 수 있는 파라솔은 필수다. 파라솔은 비나 밤이슬, 바람가지 막아준다.
-자료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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