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 - 채비,입질,챔질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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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2-06 22:06 조회15,684회 댓글0건본문
오늘은 붕어낚시채비와 붕어입질 잘 받는 방법, 챔질 타이밍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토종붕어의 입질이 시원시원하여서 9~10호의 무거운 봉돌도 사뿐히 들어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제 블루길이 유입된 낚시터에서 붕어 입질이 약화되었고 바닥채비의 약세가 두드러 집니다.
또한 바닥이 지저분한 곳과 겨울~초봄의 저수온기에 입질빈도가 10배 이상 씩이나 차이가 날 때도 있습니다.
붕어 채비를 알고 낚시터의 상황에 따라서 채비를 한다면 붕어 입질 확실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낚시터 상황에 따라서 붕어낚시채비를 달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수초대를 노릴 때에는 해결사채비를쓰고 맨바닥을
노릴 때에는 옥내림채비를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붕어낚시 옥내림채비 그림을 보시면 중층낚시대, 원줄은 1.5호~2호를 쓰고, 목줄은 1.2~1.5호를 씁니다.
붕어바늘은 목이 짧은 바늘형태가 효과적이고, 붕어바늘 5~6호를 기준으로 볼때에 짧은바늘은 23~24cm,
긴바늘은 32~33cm, 바늘단차는 8~10cm를 두면 됩니다.
편납홀더는 저부력찌를 사용하 때문에 되도록 작은사이즈를 사용하시고 원줄 보호용 고무가 내장된 제품을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옥수수내림찌는 막대형의 저부력일수록 아주 시원한 입질을 보입니다.
케미는 3mm 미니방울이나 극소형 케미라이트를 권장합니다.
케미는 3mm 미니방울이나 극소형 케미라이트를 권장합니다.
잦은 목줄의 교환을 위하여 한쪽이 뚫려있는 모양의 도래와 고무링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그밖에 수심측정용고무, 부력맞춤용고무, 찌멈춤용고무, 유동찌고무가 붕어낚시채비에 필요합니다.
그밖에 수심측정용고무, 부력맞춤용고무, 찌멈춤용고무, 유동찌고무가 붕어낚시채비에 필요합니다.
붕어채비별 입질패턴을 살펴 볼까요?
바닥낚시채비는 찌가 한두 번 오르락 내리락하는 예신을 보낸 후에 서서히 솟아오르는 본신으로 이어집니다.
바닥채비의 챔질타이밍은 느리게 서너 마디 이상 솟은 후 입니다.
바닥채비의 챔질타이밍은 느리게 서너 마디 이상 솟은 후 입니다.
해결사채비(분할봉돌채비)는 예신의 빈도가 줄거나 또는 예신 없이 부드럽게 솟아오릅니다.
바닥채비보다 찌올림의 폭이 큽니다.
분할봉돌채비의 붕어 챔질타이밍은 찌톱이 완전히 솟을때나 옆으로 끌려갈 때 입니다.
옥내림채비는 두세 마디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찌가 비스듬히 눕거나 또는 옆으로 끌려가는 경우입니다.
옥내림 붕어낚시 챔질타이밍은 찌가 완전히 누울때나 물속으로 잠겨든 직후 입니다.
붕어낚시입질을 잘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봉돌은 작고 가벼울수록 입질빈도는 증가합니다.
아무리 찌맞춤을 완벽하게 잘 하였다 하더라도 입질 순간에 붕어가 느끼게 되는 봉돌무게감은 줄일 수가 없습니다.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는 순간을 자세히 보면 아주 빨리 순간적으로 빨아들이는데 그 순간에는 아무리 봉돌을
무중력상태에 맞추어 놓아도 찌가 올라오는 속도는 붕어가 미끼를 흡입하여 봉돌을 잡아당기는 속도는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붕어가 미끼를 흡입할 찰나에 그 어떤 찌도 봉돌의 이물감을 감소해주는 역할을 하지 못 합니다.
짧은 찰나이지만 붕어는 봉돌의 무게와 크기를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붕어의 이물감을 적게 하여 빠르고 폭이 큰 입질을 유도하려면 봉돌을 분할하여 각 봉돌부피를 줄여주어야 합니다.
전통바닥채비보다 해결사채비가 입질빈도가 높습니다.
그 이유는 해결사채비의 하단봉돌은 전통바닥채비 봉돌보다 가볍고 작기 때문입니다.
옥내림 채비는 찌의 수중저항이 적어서 더 예민합니다.
옥내림채비는 먹이를 흡입할 때에 저항감을 느끼는 봉돌은 수중에 떠있으므로 붕어의 입장에서는 봉돌의
저항이 미끼 흡입 할 때에 거의 전달되지 않습니다.
미끼를 흡입 후에 돌아설 때에 찌가 잠기면서 수중저항으로 나타나는데 옥내림찌는 가늘고 크기가 작아서 저항이 아주 약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옥내림낚시가 분할봉돌채비나 바닥채비보나 훨씬 많은 입질빈도를 나타내는 이유가 됩니다.
또한 흡입력이 떨어져서 찌의 반응이 미약한 배스 낚시터에서도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채비도 약점이 있습니다.
저항감 감소를 극대화한 붕어채비를 사용하다 보니 목줄과 원줄, 바늘을 약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고,
물속에서 긴 목줄이 비스듬하게 깔리면서 짧은 목줄을 가볍게 받쳐주는 상태인 슬로퍼 상태를 만들려다보니까
쌍바늘을 사용하기를 좋아하는 붕어낚시인들이 즐겨찾는 수초대에서 사용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 바람과 대류 등의 외부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힘든다느 것입니다.
잔챙이가 많은 곳에서 씨알 선별이 어렵운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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