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 | 민물장어낚시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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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22 15:44 조회22,369회 댓글0건본문
바다와 물줄기가 연결되어 있는 저수지와 수로라면 서산, 태안만이 아니라
서해안 일대의 수계에는 어디서나 장어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해안가와 인접한 낚시터와 내륙의 댐에서 600g 이상의 굵은 장어가 많이 낚이고
어부들이 쳐놓은 정치망에는 3kg에 달하는 이무기급이 가끔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어낚시가 일부 전문낚시인들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유는
장어가 비싼 가격에 거래되니 잡는 요령과 낚시 포인트의 공개를 꺼리기 때문이라 합니다.
민물 장어낚시 가기전에 장어가 잘 낚이는 저수지나 수로를 소개받으면 누구나 장어를 낚을 수 있습니다.
저수지(수로)의 민물 장어낚시 포인트는 어디일까요?
뻘이 많은 해안가의 저수지와 수로는 어디가 좋은 장어낚시 포인트라고 규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상류와 하류 수심 차는 크지 않고 물속 지형과 조건도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워낙 자원이 많으니 어디에사 던진다 해도 입질 받을 확률이 비슷합니다.
밤에는 장어가 넓은 범위로 활발히 회유하기에 낚시를 해보면 장애물이 있는 장어포인트와
없는 장소의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민물의 뻘밭 중에 큰 바위, 자갈이 집중된 장소가 있으면 그곳에서 굵은 씨알이 때때로 입질하기는 합니다.
수로의 장어낚시 포인트 여건은 평지형 저수지와 동일합니다.
뻘이 적은 계곡형 저수지면 제방의 석축 부근은 유력한 장어 포인트가 됩니다.
석축을 바로 노리지 말고 약간 측면으로 던져서 석축과 맨땅의 경계를 공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런 곳이 밑걸림이 적고 입질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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