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 | 붕어낚시미끼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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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8 09:21 조회13,381회 댓글0건본문
붕어낚시미끼는 지렁이, 구더기, 새우, 참붕어등이 있는데요,
오늘은 글루텐,겉보리,옥수수,어분의 사용법에 대해서 살펴 볼게요.
스위트콘 같은 작은 옥수수와 붕어미끼용 큰 옥수수 중 어떤 것이 잘 먹힐까요?
마트에서 파는 스위트콘이 더 입질이 빠릅니다.
그래서 잡어 성화가 적은 포인트에서는 마트에서 파는 캔 옥수수를 미끼로 사용하고,
잡어가 많은 포인트에서는 낚시점에서 파는 단단하고 큰 것을 쓰고 있습니다.
잡어가 별로 없는 낚시터로 낚시를 갔는데 낚시점에서 판매하는 옥수수만 있다면 손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부드럽게 만들어 쓰시면 됩니다.
딸기향 글루텐과 바닐라향 글루텐 미끼가 잘 먹히는 곳이 따로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두 가지 중에 어떤 제품을 많이 사용하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갈수록 딸기향 글루텐 미끼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붕어는 빨간색을 잘 식별하기 때문입니다.
붕어는 색맹이지만 명암은 구별합니다.
과학적으로도 빨간색에 가장 반응을 잘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글루텐 미끼가 처음 공급된 당시에는 대부분 바닐라향을 사용하였지만
점차 딸기향 글루텐 사용 빈도는 높아지고, 둘 중에 조과 차이가 벌어지면서 딸기향 제품은
두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물을 적게 섞어 단단해진 글루텐은 물을 추가하면 처음 상태처럼 되나요?
원래 상태처럼은 안되고 토종붕어나 중국붕어를 노릴 경우에는 붕어 미끼로 쓰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떡붕어는 부스러기를 흡입하기에 처음 갰을 때처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아깝더라도 다시 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겉보리 밑밥이 효과가 좋은 낚시터가 따로 있나요?
감탕 바닥이나 청태가 낀 포인트에서 겉보리 밑밥을 치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낚시터나 바닥상태와 관계없이 사용합니다.
겉보리를 밑밥으로 깔아 놓으면 새우와 그 밖의 작은 생물이 모여들고 그 작은 생물을 잡아먹기 위해서
붕어는 몰려들기 때문에 유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탕바닥이나 청태가 낀 포인트에서는 바닥을 깔끔히 코팅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뿐이고,
마사토 바닥인 계곡지와 그 밖의 모든 낚시터에서 겉보리를 미끼로 사용하면 나쁠게 없습니다.
손 덜 탄 소류지와 수초가 밀생한 곳을 수초제거기로 제거한 포인트는 겉보리 투여 후에
낚시를 해보면 조과가 좋습니다.
과거에는 작업 후 반드시 2~3일 후에애 들어가야 좋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1박낚시에서도
겉보리 밑밥은 붕어낚시 미끼로 인기가 좋습니다.
붕어 떡밥낚시 때에 어분을 섞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가요?
어분의 형태는 떡밥이지만 성분이 동물성이어서 모든 물고기가 좋아합니다.
어분 특유의 강한 냄새가 물고기들에게 강한 자극을 남기고 저수온기와 경계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어분을 사용하면 일반 떡밥을 붕어 낚시 미끼로 쓸 때보다는 입질 받을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단 잡어가 많은 곳, 잉어가 많은 곳에서는 너무 성화가 심하여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거꾸로 잉어를 잡고 싶다면 꼭 어분을 사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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